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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 유토피아 6개월만에 몸이 풀리다...
게시물ID : sound_2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동아빠
추천 : 4
조회수 : 101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19 10: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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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_123736-01.jpeg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유토피아를 들인지가 벌써 6개월째 접어 듭니다.

유토피아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 잠재력을 가늠하기
어려운 헤드폰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포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갖가지 시도를 해보았지만...
매칭도 까다롭고해서 나름 스트레스를 받았던게 현실입니다.

확~ 그냥 이걸 방출해버려 라는 생각도 몇번...
그렇게 위기를 넘기길 여러차례 거듭하고보니 6개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사실 오픈형이고 포터블 기기를 통한 매칭의 어려움으로 거치형 시스템에만 물려 이용하다보니
6개월이라는 보유기간 대비 실질적 사용시간은 그리 많은건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야금야금 조금씩 6개월간 들었던 시간이 누적되고...
드뎌 이제서야 몸이 풀린듯... 몇일 전부터는 이전과 다른 소리를 내주어서...
깜짝 놀라는 중입니다...

물론 380SS라는 소스기기와 WA8 이클립스라는 앰프의 도움도 크고..
거기에 화룡점정으로 크리스탈 케이블을 투입했기에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말 확연히 느낄 정도의 변화가 생겨서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공간감 확장.. 분리도 상승, 악기간 위상차가 더욱 도드리지고 고음은 더욱 명료,
저음은 엄청 단단해지고 이에 따라 타격감 상승.. 등의 효과)

아... 유토피아의 진면목이 드디어 그 진가를 드러내는구나...
인내심을 갖고 내치지 않았길 정말 잘했구나....

여기서 얻는 교훈은...
기기(장비)의 평가를 짧은 기간 이용해고 속단하여 결론 내리는 것이
위험한 일이구나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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