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던 기종이
1. MDR-1ADAC
2. MDR-100ABN 입니다.
2번은 노캔에 블투가 되는 기종이긴 하지만 실내에서만 들을거라 노캔 기능은 딱히 별 쓸모가 없더군요...
청담 셰헤라자드 가서 둘 다 들어봤는데,
솔직히 무난무난한 팝송같은데선 별 차이를 못느끼겠는데, 태연 I 에서 후반부에 지르는 부분이나, EDM 같은 부분에서 2번은 저음이 뭉쳐서 다른소리가 먹히는 느낌이 났었습니다....
HD600 도 들어봤었는데 밀폐형이 아니라 소리가 새어나가는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오디오 테크니카 14만원대랑 슈어 30만원짜리 이어폰도 들었었는데 1ADAC 에 비해서 오테는 이어폰이랑 고막 사이에 뭔가 막 하나를 두고 듣는 거처럼 들렸고, 슈어는 트위터랑 우퍼 어쩌구 하던데 중음에서 보컬이 질러줄 때, 1ADAC 에 비해 표현력이 별로였었습니다. 쭉쭉 뻗어주지 못하는 느낌??
아무튼 셰헤라자드에서 21만원에 MDR-1ADAC 업어왔습니다. 할인중이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