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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SR5BT 약 10일간의 짧은 사용 후기.
게시물ID : sound_2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starter
추천 : 4
조회수 : 14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1 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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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를 들자면
단지 "오디오테크니카"라는 이름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재생시간이 30시간이 넘는다는 점.

마지막까지 고민했던게 플랜트로닉스의 백비트 센스입니다.
갑자기 툭 튀어 나온 녀석이었는데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고민하긴 했었습니다.
탈락한 이유가 블랙+에스프레소 색상이 거의 단종급이라 여러군대 주문을 해봐야 제대로 오는 수준이라 포기했습니다.

이제 본 제품으로 들어가서,
일단 장점은... 재생시간이 거의 최고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대부분 길어야 20시간대인데 이건 30시간이 넘어가니 정말 편합니다.
제가 쓰던 아이노트 BT-H555가 대략 12시간인가 그랬습니다. 이정도도 오래간다 생각했는데 30시간의 느낌은 정말 일주일간 마음이 편합니다. ㅎㅎ.
그 외의 장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평균적입니다. 뭐 하이레스 지원하는건 장점이긴한데 그런 특수 영역은 논외로 여겨도 다들 이해해주실겁니다.

이제 단점을 적어보자면... 이 글을 적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국내리뷰는 거의 없고 해외리뷰도 초반에 올라온거밖에 없는 상황에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신분들을 위함입니다.

최악의 단점은 블루투스 멀티페어링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고로 블루투스 소스기기를 2개 이상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귀찮음의 극치를 선사합니다.
전 폰과 컴 두개를 사용하는데 이거도 다른 기기도 넘어가려면 꼭 블투를 껐다가 켜야하고 다른 하나는 꺼버려야해서 정말 던지고 싶기도 했습니다.
걍 백비트 센스 하나 더 사려고 했다가 일단 참고는 있는데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하나만 연결해놓고 주구장창 쓴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하나만 연결하는 점에서도 단점이 있습니다.
분명 최대 연결지원수는 8대이긴한데 일단 한번 껏다가 키면 연결이 한번만에는 잘 안됩니다. ㅡㅡ;;
무슨 소리냐.
방금 pc에서 연결해서 잘 듣다가 컴과 헤드폰을 둘다 종료하고 내일 다시 들을려고 컴을 키고 헤드폰의 블루 스위치를 키면
연결이 제대로 안됩니다. 
거의 컴의 블루투스 장치로 가서 강제로 연결해야 연결됩니다. 그러다가 어쩔때는 가끔 한번만에 연결되기도 합니다.
컴을 끄고 다시 폰쪽으로 연결하려고 해도 꼭 한 두번은 더 껐다가 켜야 연결됩니다. 아니면 강제로 연결하던지...(페어링을 다시 한다는 말)

이 제품 소리만 잡고 편리성은 죽인것 같습니다....

연결부분은 예전에 BT-H555와 아콘 ABE2000이 잘 연결안되었다가 요즘은 아주 잘 되고 있어서 혹시나 시간이 지나면 잘 될지도 몰라서 기다려보곤 있습니다. 그 때 잘되면 단점 하나는 빼도록 하겠습니다.

소리야 어짜피 개인적은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하니 따로 언급할만한게 없습니다.
제가 막귀에다가 mp3만 들어서 aptx만 지원되면 불만이 따로 없다보니 ㅎㅎ

제품 이야긴 여기까지.!!

근데 혹시 LG V10과 Astell kern Jr 둘중에 뭐가 나을까요... 생각해보니 aptx만 지원되면 폰도 괜찮은거 같아서 알아보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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