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음...
이거 진짜 신기하네요.
사계 中 겨울 1악장으로 구매 직후, 1주, 2주, 3주, 4주 ~~~~ 계속 들어보는 중입니다.
그간 여러 음악을 계속 틀어놓는 것으로 에이징을 해주었구요.
1~2주차에 겨울 1악장을 들을 땐 귀를 간지르는 고음이 매력이었고
2~3주차에 겨울 1악장을 들을 땐 묵직한 저음이 매력이었습니다.
그리고 3~4주차 접어든 지금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고음과 저음 사이에 있던 거슬림이 없어진 느낌???
바이올린과 첼로에서 약간 거슬리는 소리들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게 다듬어지네요...
와... 진짜 신기합니다.
음질에 대해 신경쓰기 시작한게 mp3를 처음 샀을때부터 줄곧이었는데
거진 10년만에 또 새로운 경험을 해봅니다.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