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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락.. 듣지는 못했지만 강연 보고, 댓글을 보고 쓰는 어그로성 글.
게시물ID : sound_3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놀
추천 : 2
조회수 : 110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12/01 16: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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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이라고 강연 동영상 같던데,

헤드폰은 음색은 표현 가능하나 음장은 불가능하다.

  --> 유튭에 가면 3d sound로 꽤 많은 자료가 나옵니다.  음장 없이 3d 사운드가 어떻게 가능하죠?

원음을 충실히 재생하게 만들었지만 저음을 부스트 했다.

  --> 보통의 제작자들이 흔히,  만들어보니 플랫하지 않은 오디오 재생 기기들이 항상 하는 변명입니다.
  --> 일부러 저음 부스트 했다면 레퍼런스 모델로 저음 부스트 안하고도 만들수 있다는 말이겠지요?
        그런 제품이 있나요? 제가 몰라서 묻는겁니다.  아마 없을겁니다.. 
        차로 치면 연비도 좋으면서 쌩쌩 잘나가는게 없는거와 같은겁니다.
        "연비가 안좋지만 쌩쌩 잘나갑니다" 와 "연비가 좋지만 잘 안나갑니다"는
        기술적으로 보면 같은 말입니다.

         오디오도 같습니다. 원음을 재생하는데 부스트되거나 딥이 발생하는 구간이 있는데
        이것을 없애고 원음을 만들기 위해서 별쌩지랄들을 하는겁니다.

       그런데, 만들고 봤더니 중고음음은 꽤 비싼것과 비슷한 음색을 내는데,
       저음 뻥튀기 된건 못 고치겠더라.. 이게 더 솔직한 표현입니다.

       그럼 저음 뻥튀기를 줄이면 어떻게 되냐?.. 중고음이 답답해지죠.

      모든 오디오 기기 만드는 사람들의 숙제 입니다.


디락인지 음향공학박사인지.. 이신열인지 이신렬인지 잘 알지 못하지만,

오만원짜리 기기가 더 고가의 기기보다 좋다는 말은 간간히 들었습니다.

본인이 했다면 나쁜사람이고, 대중들이 그런 소리를 했다면 장사를 잘한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오늘 우연하게 제작자의 동영상을 보았는데 대뜸 한다는 소리가 "이어폰에서 음장은 불가능하다"라고 

그러면서 이유는 하나도 말하지 않더군요.  공학박사라는 사람이.... 우와....

제가 보기엔 뱀장수가 바르면 다 낫는다고 하면서 믿고 써보라고 만병통치 무좀약과  다를바 없습니다.

뱀장수는 듣고 있으면 재미있기라도 하지..



주파수 특성을 설명하면서도 현상만을 설명하지 왜 처음에 원하는 주파수의 형태가 나오는지(나와야 하는지) 

설명하진 않습니다... 듣다보면 꼭 저렇게 나와야지만 좋은 기기인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그리고, 해드폰 리뷰 사이트 보면 실제 측정해놓은 주파수가 있는데, 제작자가 원하는  목표치하고 차이가 좀 납니다.

즉, QC관리가 그만큼 되지 않고, 대충 찍어낸다는 소리입니다... 이런 제품이 좌우 밸런스를 중요시하는

수십/수백만원짜리보다 낫다고 말하는건 지나가는 개가 웃습니다... 

그리고, 디락이 그렇게 좋으면 해외 오디오 리뷰 사이트에 리뷰가 안 될리가 없습니다.

그냥 샤오미 이어폰 좋다고 해서 사봤다가 딱 2시간 쓰고 버린것처럼...

그냥 오만원짜리 헤드폰 인데, 탄산수나 달고나 처럼 확 땡기는 맛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쓰고서도 어그로를 상당히 끌만한 요소가 있는데... 내용이 불편하면 죄송합니다.

오만원짜리가 오십만원짜리보다 좋더라.. 라는 말은 안돌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그런 오디오 제품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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