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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중심 無' 상처 받은 배구계, 탈출구가 없다
게시물ID : sports_101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09 10:16:08

한 배구계 원로는 이번 ‘김연경 발언’에 대해 “대한배구협회의 근본적인 문제가 바뀌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계속 나올 수밖에 없는 이야기”라고 잘라 말하면서 “최근 5년간 배구협회장이 몇 번이나 바뀌었나. 그런데 모두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한 사람의 역량으로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배구계가 내 편, 네 편을 나누며 싸울 것이 아니라 정상화를 위해 합심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나 이번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이라 기대하는 이는 거의 없다. 곪을 대로 곪은 문제가 한 선수의 소신발언으로 수면 위에 올랐으나 실질적인 해결 능력은 미지수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표류하는 대한배구협회의 중재 능력만 다시 도마 위에 오른 셈이 됐다. 그러나 협회에 대한 배구계의 불신은 뿌리가 꽤 깊다. “능력 부족”이라는 질타가 주를 이룬다.

물론 협회가 꼭 대표팀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대표팀이 협회 로드맵의 정점에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대표팀의 선전이 종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더 그렇다. 하지만 부실한 지원 문제는 이미 수차례 언급이 됐음에도 해결될 조짐이 없다. 협회장 교체기의 혼란을 생각해도 아마추어적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809060023155?rcmd=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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