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화합차원 '특별 사면'..스코어 조작 등 중대위반 '제외'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회원 화합 차원의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
KPGA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에티켓 위반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을 구제하는 것에 대한 안건을 부의했고 총 8명의 선수가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승인했다.
단, 스코어 조작과 같은 중대한 위반을 저지르거나 제명된 선수는 이번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