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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LG 트윈스
게시물ID : sports_15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우비
추천 : 7
조회수 : 113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08/05 04:36:24
4월
8연승으로 시즌 2위 등극.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각팀감독들에게 경계대상1호로 꼽힘.
일명 X존 효과로 페타지니 홈런,타율,출루율,장타율 부문 1위. 페타신이라 불림. 4할타자설이 나돔.
류택현-정찬헌-최동환-우규민으로 이어지는 '자칭' 승리조 구축.
선발진이 약하지만 박명환,옥스프링,최원호의 5월 복귀설로 일단락. 
김재박감독曰 '4월만 버티면 된다'
 
5월
박명환 허벅지통증으로 2군행. 옥스프링 방출. 
불펜과부하 현상. 최동환 1군말소. 이범준 1군말소. 심수창 제구력 난조로 방어율 폭등.
주전포수 김정민 부상. 사실상 시즌 OUT.
대체용병 릭바우어. 1.1이닝 7실점 2군행.
봉중근 매경기 QS 찍어도 패전투수. 
강철민:박기남&김상현 2:1트레이드 감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ㅣ발ㅋㅋㅋㅋㅋ)
박용택 복귀후 맹타 작렬. 페타지니 여전히 페타신.
연패후 1승 연패후 1승 모드로 5위 등극.
 
 
6월
박용택 각성과 FA듀오의 힘으로 팀타율 1위. 하지만 팀방어율 8위.
페타지니 시프트 등장. 타율 하락.
봉중근, 봉리티스타트 발언. '팀의 에이스라면 7이닝 2실점이 QS 이다.'
오상민 구속. 불펜 개걸레 모드.
박병호 1군 등판 첫 경기 연타석 홈런. 하지면 여전히 변화구에 쥐약.
연패후 1승, 연패후 1승 모드로 대망의 7위 등극. 2008년으로의 귀환 시작.
 
7월
드디어 봉중근의 체력 바닥남. 2이닝 7실점으로 시즌 최소이닝 강판.
이때부터 야구 중계 안보기 시작함.
 
 
 
 
★ LG 팜시스템의 현실
 
봉중근 : 국내복귀 선수이므로 외부수혈. 
(2008년의 재기성공은 LG의 코칭시스템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봉중근이 잘나서)
페타지니 : 용병이므로 긴말없이 외부수혈.
정성훈 : 2008년 FA입단. 외부수혈.
이진영 : 위와 동일. 외부수혈
정찬헌 : 공은 원래 좋았음. 광주일고 졸업 이므로 외부수혈로 간주.
이대형 : 발은 원래 빨랐음. 광주일고 졸업. 외부수혈로 간주.
최동수 : 중앙대 졸업. 포수로 입단 후 1루수 전향에 성공. 토종LG. 
박용택 : 휘문고-고려대 졸업. 타격폼 수십번 바꾼 끝에 성공. 토종LG. 
 
핵심선수 8명 중 6명이 외부수혈.
육성으로 성공한 선수는 30넘은 최동수,박용택 2명이 전부.
 
결론 : 
LG에서 10년 썩으면 4번타자도 하고, 타율 1위도 할 수 있고, 매경기 주전으로 출장 가능함.
but, 다른팀에 가면 10일만에도 할 수 있음. ex. 김상현, 이용규, 최승환
 
 
 
 
 
 
엘지팬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이런글을 써봅니다.
선수 사모아서 돈은 돈대로 쓰고, 펜스 당겨서 쪽인 쪽대로 팔리고

똑같이 돈을 써도 삼성처럼 성공을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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