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1018n04152?mid=s1001&isq=3486 10월 18일자 네이트 칼럼 마지막 부분만 발췌 또한 요새 샤다라빠에게 왜 다시 디스를 하지 않느냐는 메일이 많아 한 가지 덧붙이려 한다. 며칠 전 샤다라빠와 경기장에서 만났다. 몇 차례 장난스러운 디스전을 펼쳤지만 역시나 마음씨 넓은 샤다라빠는 모든 걸 이해해 줬다. 이런 멋진 형에게 버르장머리 없게 군 게 미안할 따름이다. 샤다라빠는 내 어깨를 두드리며 이렇게 말해줬다. “요새 일하느라 많이 힘들지? 다 이해해. 좀 쉬엄쉬엄 하는 건 어때? 머리도 식힐 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 하나 추천해 줄게.” 나는 지금 샤다라빠의 추천으로 게임을 설치하고 있다. <문명5>라나 뭐라나. 역시나 동생을 잘 챙기는 이 형은 참 좋은 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