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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타자부문 TOP 3로 돌아보는 2013년
게시물ID : sports_60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룰루랄라227
추천 : 0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1 16:57:06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MBC 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고 오비맥주㈜와 한국야구위원회가 후원하는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기록으로 평가할 수 없는 카스모멘트 부분은 LG 트윈스 김용의가 차지했고 경기 결과에 따라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카스포인트 대상은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카스포인트 투수-타자부문 TOP 3의 활약을 중심으로 2013 시즌을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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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투수 부문 카스포인트 1위를 차지한 LG 봉중근이다. 2013시즌 55경기에 출전에 8승 1패 38세이브 61이닝 44피안타 2피홈런 27볼넷 3사구 54삼진 10실점 9자책으로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해 LG 프랜차이즈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세이브 투수가 되었다. 전반기 좋은 성적에 힘입어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다득표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38세이브 중에서 터프세이브가 9개일 정도로 힘든 상황에 많이 등판했고 봉중근은 트윈스의 새로운 수호신답게 잘 막아주며 카스포인트 3,679점으로 투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경찰청 복무를 마치고 2010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넥센 손승락은 꾸준하게 팀의 뒷문을 지켜왔다. 더욱 강해진 그는 11경기 만에 10세이브를 달성해 역대 최소 경기 시즌 10세이브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손승락은 올 시즌 8개의 터프세이브를 포함하여 총 46개의 세이브를 기록해 카스포인트 3,367점을 획득해 투수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믿고 맡긴 마무리 손승락이 든든히 버텨준 덕에 넥센은 창단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은 한국시리즈에서 기록한 11세이브와 함께 9년 동안 277세이브를 기록해 명실상부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되었다. 오승환의 돌부처 표정과 돌덩이 같은 직구를 자신의 팀에서 만나보기 위해 미국과 일본의 구단들은 시즌 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 오승환은 올 시즌에도 꾸준히 카스포인트를 쌓으며 2,479점으로 3년 연속 투수 TOP 3에 오르며 마무리 투수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타자 부문 1위를 차지한 넥센 박병호는 2년 연속 전 경기에 출전했지만 체력적인 문제가 전혀 없었다. 비시즌 기간의 엄청난 웨이트트레이닝 덕분에 오히려 6개의 홈런, 12개의 타점, 4푼 1리의 장타율이 각각 증가했다. 여기에 타율도 데뷔 이후 처음으로 3할(.318)을 돌파했고 득점(91점)과 볼넷(92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9월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는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괴력을 발휘, 카스포인트 240점을 쓸어담았다. 타자 부문 한 게임 최다 카스포인트 1위에 해당하는 점수였다. 또 카스포인트 사상 최초로 4,000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카스포인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장의 책임감이었을까? 삼성 최형우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참아내며 전 경기를 뛰었고 타율 3할 1리에 29홈런, 98타점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활약은 계속되었고 최형우는 삼성 라이온즈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3년 연속 통합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19일 N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2개의 2루타와 홈런, 2타점과 결승타를 쳐내며 160점의 카스포인트를 얻었고 5월 이후 카스포인트 타자 부문 랭킹 상위권에 위치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총 카스포인트 3,303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2011년 2012년에 이어서 올해 카스포인트 2,980점으로 3년 연속 카스포인트 타자 부문 TOP 3에 오른 SK 최정은 올 시즌 개인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데뷔 이래 최다 도루(24개), 최다 홈런(28개), 최다 볼넷(64개)은 물론이고 몸에 맞는 공(24개)도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 이어 20-20 클럽은 2년 연속 회원으로 있다. 카스포인트 636점으로 3·4월 타자 부문 월간 랭킹 2위를 시작으로 5월에는 723점으로 1위에 오른 최정은 7월 초까지 타자 부문 랭킹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출처-베이스볼라이징 http://www.hrising.com/base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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