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때 마오가 하도 억울해해서 그런지
연아와 마오가 굉장히 치열한 경쟁을 벌인 듯한 인상으로 남아버렸습니다만..
사실은 김연아 총점 228.56, 아사다 마오 총점 205.50의 무려 23점에 육박하는 큰 점수차로
마오는 전혀 김연아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조애니의 라이벌이었다면 좋았을 것을..
율리아니 마오니 자꾸만 떠들어대니 걱정 되시죠?
근데 그거 밴쿠버 때도 그랬어요.
저도 마오가 트리플 악셀 성공하는 순간 경기 끝나는 줄로만 알았거든요?
뛰어 올라서, 돌고, 착지만 하면 다인줄 알고 그랬거든요?
근데 러시아, 일본 찌라시들이 뭐라 떠들든
그거 다 연아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연아는 연아니까요.
2013년 세계선수권 때도 다시 한 번 느꼈잖아요.
연아의 라이벌은 누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