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는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한가로운 생활을 보냅니다.
그러나 아직 그 자신이 할 일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다시 헤비급 챔피언에게 도전합니다.
무려 환갑이 다 된 나이에 말이죠.
게임을 성공리에 완주한 록키, 이제 더이상 링에 미련이 없습니다
그의 가족 친구들과 결과도 기다리지 않고 빠져나가는 록키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음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록키는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지금까지 지켜봐주고 도와준 친구들에게 하나씩 인사를 나누는 중입니다.
챔프는 현 챔프로 남았으나 분위기가 좀 쌀랑합니다.
퇴장하려는 록키를 아들과 친구가 붙잡고 다시 팬들에게 인사를 하라고 권유합니다.
손을 번쩍 들고 화답하는 록키
환호하는 팬들. 팬들 마음속의 진정한 영웅은
이 인사를 마지막으로 영원히 링을 떠나게 됩니다.
김연아를 보면서 록키가 떠올랐던거 같습니다. 겹쳐 보이더군요.
제 기분에는.. 김연아는 이미 프리 시작하기전에 금메달은 힘들것이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목표는 완주였죠. 그리고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었죠.
그리고 해냈습니다.
피겨약소국에서 태어나
온갖 종류의 발목 잡기와 무지원속에서도
올 포디움으로 영원한 전설이 된 챔피언 퀸연아.
제2의 인생 행복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