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피겨팬이 아니라 김연아선수의 팬임을 밝힙니다. 김연아 선수때문에 피겨에 관심을 갖거 챙겨봤었거든요. 덕분에 피겨라는 종목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고 피땀흘리는 수많은 선수들이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제게 동계올림픽은 쇼트트랙과 스키점프가 전부였었으니까요.
일단 전 김연아선수가 금메달이 아니라 은메달이라는 사실에 분노하진 않습니다. 개최국이 러시아니까 홈경기니만큼 김연아선수가 금메달을 못딸거라고 생각했어요.
단지 제가 분노하는건 김연아선수가 그 어느때보다 아름답고 우아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그정도 점수만 받았다는것. 그리고 이렇게 표현한다고 싫어하실분도 계실진 모르지만 주관적 생각이므로... 고작 그정도 연기를 한 선수보다 김연아선수가 낮은점수를 받았다는것.
저 부분에서 전 분노합니다. 우리 김연아 선수가 왜요? 이제 이후로 피겨에 관심을 가질일은 없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