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가수를 보는 다른 입장을 가진 분들의 생각..
게시물ID : star_10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chk
추천 : 2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5/30 11:03:41
먼저 개인적으로 생각한 글인걸 말씀 드리구..

여기 오유에서도 나가수 관련해서 생각이 다른 분들의 글이 많이 보이는데..
글 보면서 생각이 다른 것 뿐이지 틀린게 아닌데.. 서로의 생각이 틀리다라고 말씀 하시는게 눈에 보여서..
제 생각을 적어 보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여쭤 보려 합니다..

먼저 옥주현씨의 출연과 관련한 입장을 보면..

옥주현씨의 출연을 반대 하는 입장에서의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시선..

1. 나가수란 프로그램이 현재 아이돌 위주의 대중 가요 시장 (퍼포먼스) 속에서 음지에 묻혀 있는 실력파 가수(가창력) 들을 양지로 끌어 올려, 새로운 조명을 받게 하고 다양한 음악을 듣는 기쁨을 주게 하는 것이 원래 목적이었지 않느냐..

2. 나가수란 타이틀 안에서 느껴지는 가수로서의 장인 정신이 있는 사람이 무대에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말인 즉슨 "나는 가수다!" → 가수로서의 자긍심과 노력을 가지고 또 해온 사람이 무대에 서야 한다.

위의 대 전제를 바탕으로 옥주현씨에게 대입을 하면..

1. 옥주현씨가 과연 음지에 묻혀 있고, 새로운 조명을 받아야 할 만큼 언더의 가수냐?
그리고, 가수로서의 자기 영역조차 없는 가수에게 다양한 음악을 시도 하여 들을 수 있는 기쁨이 있겠느냐?
인것 같습니다..

2. 옥주현씨는 핑클 시절을 제외 하고, 가수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사람이다.
요가 활동, 그 후에는 기획사의 후광을 업고 뮤지컬에 진출 한 사람이다.
뮤지컬에 진출한 많은 아이돌 중에서는 뛰어난 실력일지 몰라도 전문 뮤지컬 배우를 생각해 보았을 때에도 과연 그렇게 말 할 수 있느냐?
(뮤지컬 내 에서도 아이돌 진출 때문에 전문 뮤지컬 배우들의 영역이 좁아 지고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흘러 가는 듯 하구요..

옥주현씨의 출연을 지지 하는 입장에서 보면..

1. 나가수란 프로그램의 취지는 가창력이 좋은 가수들이 나와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목적이지, 음지에 있는 가수 / 묻혀져 있는 가수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YB가 있지 않느냐.. YB가 음지에 묻혀 있는 가수냐?

2. 커리어라고 말하고, 급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오류다.. 음악이라고 하는 것은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데,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전체적인 '급' 으로 표현 할 수 있느냐?

이런 대 전제를 바탕으로..

1. 가수로서의 커리어는 없지만, 다양한 뮤지컬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기에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단지, 색안경을 쓰고 그녀의 음악을 듣고 그녀를 폄하 하는 것은 옳지 않다.

2. 가수로서 길을 계속 걷지 않았던 것은 분명하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라는 가수의 뜻을 보면..
뮤지컬 무대에서 계속 노래를 통해 관객과 호흡해온 사람인데..
단지 히트곡과 앨범을 내지 않았다고 해서 가수라고 할 수 없다는건 아니지 않느냐?

라고 정리해 볼 수 있겠네요..

출연을 반대하시는 입장에서 보면..
생각하시는 나가수의 원래 프로그램 취지와도 어울리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 나온 가수분들에 비해 커리어 및 실력 (다양한 음악을 들려 줄 수 있느냐?) 에 대해 의문을 제기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각종 루머들의 영향을 받아 실력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싫다라고 하는 부분까지 오신 것 같구요

지지하시는 입장에서 보면..
분명히 실력 있는 가수고, 뮤지컬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뮤지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가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 한다.
이번 경연에서 1등을 한 것이 그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고..
지금 그녀를 폄하 하는 것은, 단지 그녀가 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않느냐?
라고 들리네요..

똑 같은 음악을 들으면서 A는 이렇게 생각 하고 B는 저렇게 생각 할 수 있는 건데..
옥주현씨 출연이 이런 생각의 차이를 좀 많이 벌리고 있는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외..
경연 룰이 널뛰기 식으로 바뀌고..
그런 것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편집의 실수 또한 있었는데..
이건 옥주현씨의 문제가 아닌..
신 PD의 문제로 돌려야 하는게 아닌지 싶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