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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아쉬운 점.
게시물ID : star_158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가운바나나
추천 : 0
조회수 : 7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08 22:57:56

1. 너무 비슷한데 참고했을 뿐 절대 표절이 아니라 못박는다.

도박묵시록은 안봤지만, 라이어게임은 드라마 + 영화 전부를 다 봤는데

무대 구성, 방식, 게임 그리고 배경 음악까지도 비슷한 점이 너무 많다.

모르고 만들었다기 보단 알고 참고 했다고 표현까지 했는데,

그럴 바에는 그냥 당당하게 포맷을 빌려와서 했다면 오히려 더 잘됐을 것 같다.


2. 참가자들이 절박하지가 않다.

라이어 게임 보면서 흥미진진했던 점이 참가자들이 절박하다보니 연합 했다 깨지고 배신하고

상황이 뒤집히는 경우가 많아서 재미있었는데,

여기 참가자들은 돈이 목표가 아니라 단지 생존만이 목표인게 아쉽다.

라이어 게임에서는 애초에 참가자들에게 돈으로 피해를 줘서 시작한 것이고 절박한 상태로 한 것이라

많이 갖기 위해 빼앗기도 해야하고, 더 타내면서도 생존하려고 머리를 많이 썼는데

여기선 단순히 오래 살아남기 위해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좀 착하다는 느낌이 든다.


3. 너무 단체의 힘이 강하다.

머리를 쓰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하는 게임들이다 보니 단체의 힘이 너무 강하다.

개인의 힘이 강조되는 게임들이었으면

실력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배신도 할 수 있고,

배신했더라도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또 받아들이고 하는 그런 재미들이 있었을텐데

단체의 힘이 너무 강하다보니 잘 보여야 하는 문제들이 있어 아쉽다.


4. 자신들의 이미지를 체크한다.

방송인이고 주마다 방송을 하다보니 어느정도 자신들에 대한 피드백을 받게 된다.

차라리 1주일이면 1주일 기간을 정해놓고 합숙을 하면서 계속 게임을 하는 것이었으면

참가자들의 긴장상태나 연합 같은 것들의 연속성도 있고,

피드백을 못하다보니 좀 더 본성이 드러나서 배신을 한다던지 하는 과감한 행동들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싶다.


5. 가넷의 가치가 너무 높다.

1가넷이 100만원의 가치를 가진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그 가넷을 너무 막 다루는 모습이 보인다.

막상 거래는 잘 안되는데 다루는 건 함부로 다룬다.

차라리 10만원으로 줄이고 개수를 늘렸으면 좀 더 다양한 전략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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