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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낭비 甲
게시물ID : star_165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이퐉
추천 : 3
조회수 : 18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29 00:12:56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는 이유는…". gisa

-사생활이 유독 노출되지 않는 것같아요.그게 사생활이 없어서 노출될 게 없는 거에요.?정말 아무 것도 안하고 지내거든요.?TV에 나오는 광고와 달리 ‘맥주맛을 몰라서’ 술은 잘 안 마시는 편이에요.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데 기회가 쉽지않죠. 소개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그럼 혼자있는 시간에는 뭐하세요?어릴 때는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했어요. 종족은 프로토스. 이번에 영화촬영하면서 스태프들이랑 잠깐 해봤는데. 어휴. 이제는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실력이 너무 줄었어요. 하하. 즐기는 취미는 그림이랑 사진이에요. 시간날 때면 종종 드로잉 작업을 해요. 낚시도 좋아해요. 그런데 2시간 넘게 물고기가 안 잡힐 땐 정말 괴롭죠. 햇볕에. 바람에. 머리는 어지럽고.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나 싶고. 하하.“원래 남을 웃길 주변머리도 없고 더군다나 여자 앞에서 이야기를 재밌게 하는 타입 아니에요. 그런 성격에 남고까지 다녀 학창시절 단 한명의 여학생과도 만난 적이 없었죠.?사실 그럴 만한 용기도 없어요. 한번은 친구들이 하는 소개팅 장소에 가봤는데 너무 어색하고 불편한 자리인데 친구 녀석들이 헤벌쭉거리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었어요.”이상형을 물었더니 딱히 정해진 대상이 없는지 원빈은 한참 대답이 없더니 “저를 많이 사랑해 주는, 또 제가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잠깐 생각에 잠겼다. 그는?“제가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먼저 이야기도 못하는 스타일이라 여자 분이 먼저 다가 왔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하며 부끄러운 듯 입고리가 살짝 올라갔다.??멜로영화에 등장할 법한?‘베드신’에 대해서는 여전히 두렵다고 털어놨다. “작품에서 꼭 필요하다면 배우로서 도전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자신이 없다”며 특유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영화 ‘방자전’과 ‘하녀’에서 파격 베드신을 선보인 김주혁과 이정재를 향해서는 “대단하다”는 부러움 섞인 호평을 전하기도 했다.



는 원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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