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분들께서 이글보고 어떤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저도 엑소 팬이고 지금은 그저 수호가 안쓰러워 수호만 생각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태클은 부드럽게 부탁드려요 ㅠㅠ
수호는 팬들 아닌분들도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건 아실거고
한국에서 케이만큼 활동 잘 안하는 엠멤버들은 잘 모르실수도 있어요.
중국인 멤버 레이는 "인간적으로레이는건드리지말자" 라는 말이 생겼을정도로 연예계에서 착하다고 소문났고.
다른 중국인멤버 타오는 생긴거완 정반대로 착하고 순수한 성격이라고 멤버들과 팬들 모두 입모아서 말하고
마지막 중국인멤버 루한은 중국에서 한국어멤버들 챙겨주고 방송서도 자신분량걱정보다 번역해주느라 항상 바빠요.
그리고 시우민은 맡형이라고 항상 멤버들 챙기고 방송 뒷정리도 항상 묵묵히 자기가해 관계자들이 칭찬많이하고
마지막멤버 첸은 겉으로는 그저 시끄럽지만 항상 주위사람들이 원하는걸 먼저 알아채고 행동하고
팬들에게 착한멤버 꼽으라면 레이와 같이 항상 탑3에 들어가는정도.
더군다나 중국인 멤버들은 가족들과 조국을 떠나와 어린나이에 한국에서 지냈고
한국인 멤버들도 말도안통하는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소수의 무개념 팬들에게 차별받은적도 많아서
힘든게 뭔지 잘 알고 더 수호에게 힘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케이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그냥 엠 멤버들은 정말 입이아플정도로 칭찬이 가능하다는거에요,
어떻게 저런애들만 모아놨는지 모를정도로 정말 한명한명다.
케이와 엠의 성격으로 예를 들자면 (주관적으로 과장을 살짝 했을때)
케이는 파티를 하면 평범한 20대 남자들답게 노래방가서 케잌 맛있는부분 먼저 침발르고 신나게 노래부르며 술한잔하며 놀성격,
엠은 숙소에서 케잌에 딸기가 올라간 부분은 조각을 내서라도 나눠먹고 영화보며 수다떨다 다같이 잠들성격.
다시말하지만 케이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그저 수호가 힘들어하는거보니
평균이상으로 배려심많은 엠으로 가면 덜힘들까 생각이 드네요.
저도 엑소 팬이지만 1위후보 보여줄때
백현이 미션할때 디오와 수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다 백현이따라 웃음참으며 브이자 따라하는거 보고 좀 속상했어요.
물론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그 나이에 장난기 발동하는건 당연한 일이고요.
하지만 엠멤버들이었다면 애초에 백현이가 없어 그럴일도 없겠지만
있더라고 해도 엠멤버 성격상, 경험상, 그러지도 않을거같고요.
수호가 만약 엠멤버였다면
시우민은 힘들때 맡형이라고 분명 위로해줄거고
루한이도 시우민 졸졸 따라다니다가 시우민 따라서 위로해줄거고
첸도 옆에서 일부러 더 시끄럽게 괜찮다고 침튀기며 웃겨줄거같고
레이는 차분하게 서툰 한국말로 위로해줄것같고
타오는 자기가 더많이 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수호 힘들어하는거 보고 그냥 쓸데없는 망상한번 해봤어요.
준멘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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