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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여가수의 세대별 정리
게시물ID : star_2392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르나베우
추천 : 18
조회수 : 597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7/13 22:21:58
SM 여가수의 세대별 정리

원래 세대라 함은 10년 단위로 나누어지나 산업계는 기술이 크게 개선되거나 신기술이 적용되면 그걸 세대로 나눕니다.
(예: 아이폰1세대, 아이폰2세대, 차세대전투기)
그래서 재미삼아 SM 여가수의 세대별로 나누어봤습니다.
SES와  신비,밀크와 소녀시대간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이렇게 나누어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글은 예전에 작성해둔 글입니다.


1세대의 SM여가수: SES
데뷔 1997년,    연령대 1980 - 1981

1세대의 SM여가수의 후보들
이효리, 성유리, 바다, 유진, 슈, 중국어권연습생

추가설명
S.E.S와 핑클의 탄생은 SM의 캐스팅매니저인 김수현이라는 사람이 크게 관련되어있는데 김수현은 특전사를 제대한후 태권도강사와 스키강사을 하다가 김경욱을 만나 SM을 입사하여 H.O.T.매니저와 캐스팅디렉터로 일하게 됩니다.
김수현은  H.O.T.의 영상집 촬영 일정으로 괌에 갔는데 공항에서 유진을 캐스팅합니다. 또한 어린이 대공원에서 열린 사생대회에서 성유리를, 방배동 사무실에서 일했을 때 인근 학교에서 이효리를 캐스팅하죠.  바다는 안양예고 교내축제에서 이수만에게 발탁하고 슈는 GOD의 멤버였던 손호영, 데니안과 함께 혼성그룹으로 데뷔준비를 하다가 SM으로 들어갑니다.

그당시 SM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의 4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4인조 걸그룹을 준비중이었으며 바다, 유진, 슈, 이효리, 성유리, 중국어를 구사하는 여자연습생등이 경쟁하였는데 이효리는 경쟁에 염증을 느끼며 SM를 관두게 됩니다.
(중국어권 연습생이 소이인지 송시연인지 모르므로 표기하지않음)

 DSP도 4인조 걸그룹을 준비하면서 옥주현과 이진을 캐스팅하는데 이때 김수현은 성유리를 데리고 대성기획에 이직하면서 핑클에 합류합니다.
 SM은 중국어를 구사하는 연습생이 그만두자 새로 멤버를 뽑으려고 했으나 바다의 극렬한 반대로 결국 유진, 바다, 슈의 3인조로 SES로 데뷔(1997)하죠.
DSP는 핑클 앨범을 준비하며  한 멤버의 분량만 제외하고 옥주현, 이진, 성유리의 녹음까지 다 마친 상태였습니다.  이때 이효리는  업타운걸이라는 그룹으로 준비하였으나 김수현의 제의로 핑클데뷔 한달 전에 대성기획에 들어가면서 극적으로 핑클로 데뷔(1998년)합니다.




2세대의 SM여가수: 보아, 다나, 천상지희, 이삭앤지연, 밀크, 신비
데뷔 2000년 - 2005년,     연령대 1983 - 1987

2세대의 SM여가수의 후보들
보아, 장나라, 다나, 지연, 스테파니, 썬데이, 이삭, 김보미, 박희본, 배유미, 서현진, 상은, 수진, 유나

추가설명
1998년 SES로 과감하게 일본에 진출했던 SM은  일본시장의 무지로 쓸쓸히 퇴장하고 맙니다.
10년을 활동해야하는 나이가 어린 여가수가 필요하였으며 초등학생인 여자를 트레이닝하는 신비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재능있는 어린 소녀들을  발굴에 혈안이 되어 캐스팅매니저로 전국각지를  뒤져 찾아 헤매면서 보아, 장나라, 다나, 제시카, 크리스탈을 발굴합니다.

장나라의 인터뷰(JTBC 박경림의 해피데이 41회)에서 이미 보아는 있었고 연습생은 보아와 장나라등 단 둘명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보아의 캐스팅당시는 1998년이고 제시카의 캐스팅당시는 2000년인데 그렇다면 장나라와 다나는 1998년에서 2000년 사이에 캐스팅되었다는 애기가 됩니다. 2세대의 에이스는 보아, 장나라, 다나였고 보아가 솔로로 데뷔해서 장나라와 다나가 차세대 걸그룹으로 나올 예정이었죠.

하지만 2001년에 장나라가 외부회사에 스카웃되어 나가버리고 얼마 후  이수만의 배임사건이 터지면서 SM의 암흑기가 도래합니다.
이수만이 해외로 도피하면서 김경욱이 회사를 독단으로 운영하는데
다나는 김경욱의 꼬붕인 김수현이 데리고 가서 솔로로 데뷔하죠. 

김수현은 SM연습생이었던 다나(現천상지희)를 데리고 와서 샤이닝프로덕션으로 독립하며 처음으로 제작을 하게 됩니다.
이때 박규리(現카라)를 발굴해서 다나와 규리로 듀엣으로 데뷰할려고 했으나 결국 다나를 솔로로 데뷔시킵니다.


다나의 데뷔곡 세상끝까지

하지만 샤이닝엔터가 부도가 되면서 다나와 규리는 회사를 떠나게 됩니다.
그후 다나는 SM으로 복귀해서 천상지희로 규리는 DSP에 가서 카라로 나오게 되죠..

또한 김경욱이 독단으로  밀크, 신비, 이삭앤지연이라는 걸그룹를 만들어버립니다.
스엠의 모든 프로젝트를 김경욱이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스엠의 모든 가수를  김경욱이 망가뜨리죠.
이수만이 다시 돌아와서 수습를 해서 이 저주받은 연령대에서 그나마 실력있는 애들 4명만 추려서 천상지희를 만듭니다..
결국 이수만이 참았던 화를 터뜨려 김경욱을 잘라버리죠.  사실상 보아만 성공합니다.

참고로 이수만이 기획한 신비프로젝트와 김경욱이 기획한 걸그룹 신비는 이름만 같을뿐 전혀 다릅니다.
하나는 이수만의 신비프로젝트인데 일본진출용 여가수를 기획한 것이고 보아, 장나라,다나, 제시카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또다른 하나는 김경욱이 기획한 걸그룹이고 오상은,유수진,유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3세대의 SM여가수: 소녀시대, F(x)
데뷔 2007년 - 2009년,    연령대 1989 - 1994

3세대의 SM여가수의 후보들
고아라, 이연희,소연, 찬미, 이환희, 스텔라, 장하진, 홍보라, 배석빈, 김예진, 윤아, 최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서현, 써니,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 유승연, 윤도연등

추가설명

소녀시대 결성과정
SM에서 SES와 보아가 성공한 이후 수많은 여가수나 걸그룹이 데뷔했지만 모두 망하거나 성공하지못했습니다.
보아연령대의 여자가수들이 김경욱의 무리한 밀어내기로 모두 망하자 결국 새로운 연령대의 신인으로 론칭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한 SM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를 데뷔시킨후 미뤄왔던 걸그룹을 론칭하기로 합니다.
1997년 SES의 성공적인 데뷔이후 무려 8년동안이나 성공한 걸그룹이 나오지 않았기때문에 반드시 성공해야한다는 절박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SM에서 이프로젝트을 "여자단체팀"이라고 명명하였고 모든 SM의 여자연습생을 모아 신중에 신중을 기해 쇼케이스를 합니다.  
(한밤의 TV연예(2010.11.11)의 인터뷰에서 소녀시대의 데뷔전 이름을 여자단체팀, 줄여서 여단팀이라고 밝힘)
고아라, 이연희,소연, 허찬미, 이환희, 스텔라, 장하진, 홍보라, 배석빈, 김예진, 서현진, 장리인, 윤아, 최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서현등 총2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쇼케이스였습니다.
여기서 이연희와 고아라는 배우로 전향하기로 하여 제외됩니다. 특히 이연희는  여단팀의 리더를 맡아 열심히 쇼케이스에 참여하여 같이 경쟁하였죠.

SM은 연습생을 몇년간이나 수십번을 조합했다가 해체하다가 다시 조합했다가를 반복하면서 최적의 조합을 만들려고 심혈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여러번의 쇼케이스를 걸쳐 확정된 멤버가 다음과 같았습니다.
스텔라, 장하진, 소연,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서현으로 되었는데 여기서 2명을 더 가려낼 예정이었습니다.
소연은 태연과 겹치고 장하진도 현소시멤버중 하나와 겹쳐서 소연과 장하진이 탈락될 예정이였죠.
그런데 거의 확정될 것이라고 믿었던 스텔라에게서 큰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images (183×275)
스텔라의 친구 jessica h.o(제시카에이치오: 제시카호라고 함)

업타운이라는 가수그룹에 제시카호라는 가수(객원멤버)가 있습니다.  제시카호와 스텔라는 친구사이입니다.
스텔라와 티파니는 SM내에서 재미교포출신 연습생이라 친한 친구인데 티파니도 스텔라를 통해 제시카호을   알게 되어 지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느날 제시카호가 마이스페이스(sns의 일종)에 보아를 디스한 글을 남겼습니다.
제시카호는 스텔라와 티파니에게 보아를 디스하는 글을 남겼는데 스텔라는 같이 보아를 디스하였으나 티파니는 무시하였습니다.  결국 보아디스사건이 보아의 팬에게 발각되어 이슈화되면서 sm입장에서  잘못하면 공들인 프로젝트가 모두 날라갈 대위기였습니다.  조사를 하니까 티파니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으나 스텔라는 SM의 선배인 보아를 디스하였으니 파장이 매우 컸습니다.

사실 티파니가 제시카호의 글을 무시한것은 티파니가 보아의 팬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연습생사이에서도 티파니가 보아의 팬이라고 소문이 자자했죠.  티파니의 보아사랑은 다음의 일화가 있는데 2004년 LA 한인 축제에서 노래를 불러 한국의 여러 기획사로부터 많은 명함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SM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이유가 티파니가 가장 좋아하는 보아가 있었기때문이죠. 그리고 먼훗날 이특이 일으킨 보아의 케잌사건에서 가장 먼저 수건을 건넨 사람이 티파니였습니다.

당황한 SM은 고심끝에 스텔라를 제외시키기로 하고 긴급으로 새로운 인재를 수혈하기로 합니다.
이연희와 고아라가 거론이 되었으나 이미 배우로 전향하였기때문에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멤버에 넣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에셈은 천운를 만났는지 얼마전에 스타월드와 합병하면서 아유미와 써니을 함게 영입하였는데 스텔라대신에 써니를 넣어 새롭게 조합을 시도하였고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써니를 넣으면서 써니,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서현으로 멤버를 최종확정하게 됩니다.
나중에 스텔라는 에셈타운뉴욕공연때 수영과 같이 셀카를 찍기도 하고 윤아하고 셀카를 찍어 소시멤버와 친분을 유지했죠.

http://i29.tinypic.com/2h3yn48.jpg


F(x) 결성과정
f(x)는 알 수 없는 여자애라는 컨셉으로 기획됩니다.  
팀의 결성전 이름은 화이트엔젤인데 후보는 허찬미, 이환희, 김예진, 유승연, 윤도연, 박선영, 최진리, 정수정이며 다시 송치엔, 엠버가 합류합니다.
결국 설리(최진리), 크리스탈(정수정), 루나(박선영), 빅토리아(송치엔), 엠버을 확정하고 F(x)로 데뷔하죠.
참고로 허찬미, 이환희, 김예진는 소녀시대의 후보였다가 탈락한후 F(x)후보에도 올랐으나 역시 탈락합니다.




◆ 일본과 중국에서 먼저 데뷔한 수영, 썬데이, 제이민, 장리인은 제외함. 한국에서 데뷔한 것만 계산하였음.
후보의 연령대는 데뷔한 사람만 산정했음. 이유는 후보가 탈락되면 그 다음 세대의 후보으로 넘어가므로 복잡해지기 때문.

※ 여자연습생입사순서

1997년 이전 : 바다, 유진, 슈, 성유리, 이효리
1998~ 2000년 신비프로젝트: 보아(1998년), 장나라, 다나, 제시카(2000년)
2000년 공개오디션: 지연(천상지희), 효연, 수영
2001년 제1회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진보라(천상지희), 권유리
2001년 제2회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이연희(배우)
2002년 공개오디션(토요일): 윤아
2002년 지하철캐스팅: 서현
2003년 제5회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고아라(배우)
2004년 제7회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김보경(천상지희)
2004년 제8회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김태연(SM아카데미는 2003년에 )
2004년 미국한인축제캐스팅: 티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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