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예전에 방송국 관계자였는데

친구가 가수로 데뷔를 했데요

그때 정말 곡 하나로 반짝 엄청난 인기를 얻고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나왔을정도라는데 그때도 그프로가 있었다니 모르던 사실 ㄷㄷ)

지금은 알아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인기가 없는데

당시 방송국에서 엄마가 자기 친구가 맞는지 유심히 봤는데

그 친구는 엄마를 알아보고는 힐끔힐끔 쳐다봤대요

학교다닐때 친한 사이라서,

바로 정말 코앞이었는데 자기딴엔 연예인이라고 아는체도 안하더래요

계속 쳐다보는걸로봐서 분명 알아본건데

자기 연예인이니까 니가 먼저 인사해라 라는 태도여서

엄마도 먼저 인사를 안했데요 ㅋㅋ

요즘 동창회같은게 유행이라고 엄마 친구분들께서

자주 나가는데 나갈때마다 그 연예인친구는

항상 30분 늦게 온데요 ㅋㅋㅋ

자기 연예인이라 바쁘다고 ㅋㅋㅋㅋ

그리고 그때 거들떠도 안보더니 이제와서 저희 엄마 어떻게 지내는지 묻더래요

엄마는 어이상실ㅋㅋㅋ

자세히 얘기해드릴순 없지만 저희엄마랑 어떻게 관련되면 그 가수 친구분이 이득보는게 있거든요

분명 그거 노리고 한거라곸ㅋㅋㅋ

그때도 알면서 아는체도 안하고 지금까지 연락한번 안하더니 ㅋㅋㅋ

그래서 동창들 사이에서는

분명히 한번 뜨니까 자기가 뭐라도 된줄알고 나대다가

피디눈에 안좋게 보여서 나오질 못한거같다고 소문이 자자해요.

어쨌든 준수아빠 (ㅋㅋㅋ) 말대로

인성이 좋아야 뜬다는게 맞는말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