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음악 흔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진아씨의 노래에 초점을 맞추신 것 같습니다.
저도 노래는 특출난 뭔가를 느끼지 못했거든요.
물론 목소리는 무척 특이했습니다.

저처럼 이진아씨 노래를 듣고 놀란 사람들은 피아노 연주에 초점을 맞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반주 들을 때부터 그 쫄깃한 박자감과 세련된 화음에 말 그대로 깜놀했거든요.

제 인생 마지막 음악 공부는 고등학교 내신이었고, 지금은 그저 음악 듣는 걸 좋아할 뿐이에요.
하지만 이진아씨 연주에서 뭔가 다른 걸 느낀 건 박자가 찰진 재즈를 좋아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식이 없어서 제가 뭘 좋아하는지 표현할 길이 없네요ㅋㅋㅋ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진아씨 욕하거나 칭찬한 사람, 칭찬 안 한 사람 폄하하지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합시다.
취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