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참으로 우려스런 연예계의 도덕성
게시물ID : star_271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우보이액슬
추천 : 14/6
조회수 : 220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2/22 06:58:49
오늘 베오베 글중에 가요대전 와이지 공연내용이 올라오더군요

'꼴보기 싫으면 눈 감으세요
우린 잘먹고 잘살게요
거 좀 뒤좀 봐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건 무얼 말하는걸까요?
이제 갓 20대가 되는 어린 가수의 입에서 나오기엔 뭔가 너무 팍팍하지 않나요?
문제가 생겨도 몇달정도 일정기간을 쉬고 나오면 자숙이라고 포장된 말에 은근슬쩍 넘어가던 yg(라기 보단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해당되죠)
근데 대마초를 피워도 마약을 밀반입해도 처벌도 받지않고 넘어가는 말도 안되는 사건이 연달아 터지니
아 yg라는 기획사는 법을 어겨도 소속가수를 지켜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겁니다. 

그리고 군대 안가기로도 유명한 소속자 지요
yg의 초창기부터 미국국적의 검은머리 외국인인 재미교포들이 회사를 이끌어갔던 문화가 있었던거 같네요.
제가 알기론 yg소속으로 군대간 사람이 세븐정도가 거의 최초의 가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타블로도 학력위조 사건으로 시끄러웠지만 정작 자신은 캐나다인으로 군대를 안가는것에 대해선 묻힌감이 있죠


노무현정부였던 2000년대 초중반 까지도 물의 일으킨 연예인 =처벌 
당연한 거였죠.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싸이. 얄짤없이 대마초로 징역, 허위군복무로 훈련소 두번에 무려 4년을 날리게 되죠.
과거 최고의 인기를 달리던 이승철,현진영,신동엽등 수많은 연예인도 대마초문제에 관해선 얄짤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그네 정권되니까 사람들의 마인드가 이상해진거 사실입니다.
불법을 저질러도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 란 희대의 개소리가 바로 그 사실을 보여줍니다.

매번 연예인들의 문제가 생기면 언론의 집중 포화를 먹는 연예계
내성이 생긴걸까요? 니들은 지껄여라 우린 돈만 벌테니?
현재 연예계는 말 그대로 그들만의 리그,그들만의 세계가 만들어 지고 운영되는 느낌입니다.

mc 몽 컴백 사태에서도 연예계의 이런 시각은 드러났죠
뭐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는건 이해합니다.서로 어려운시절 서로 위로해주며 강한 연대감이 있었다는거 
뭐 평범한 일반인도 당연할 겁니다.

그런데 도덕적 윤리적 법적으로 물의를 일으킨것까지 보듬어선 안되는거죠.
공인(명칭에 관해선 뭐 말이 많기는 한데)이라는걸 평소에는 자각을 못하는걸까요?

앞으로도 연예인들은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처벌을 받지 않을까요?
대중적인 관심과 인기를 받는 사람들의 처벌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런것입니다.

진중권선생이 mc몽 컴백에 관해 정치인들을 먼저 욕하라고 한거는
처벌을 받지않는 정치,경제계,나라를 잡고있는 권력자들이 있기에
 
학교에만 가도 성추행,폭력,촌지를 일으키고도 당당히 근무하는 역겨운 교사들과
친구를 때리고 못살게 굴고도 학교 잘만나오는 어린애들이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어린아이들은 돈과 권력만 있으면 법도 무시할수있다고 믿는 
지금 이시간에도 국가를 부모를 학교를 욕되게 하는 일베놀이,일진짓을 하고도 당당합니다.

잘못을 했으면 합당한 벌을 받는다는 원칙부터 바로 세워야 
이 나라의 미래가 보일겁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