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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에 대한 개인적인 사견
게시물ID : star_279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콜만세
추천 : 3
조회수 : 15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03 08:44:16
"진짜사나이 초반은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막소리지르면서 봐서 마눌님이 조용히좀 보라고 할 정도로... 

진짜사나이 초반이 재미있었던 이유는 포맷이 나이 많은 군필자가 군대에 다시 가는 컨셉때문이었죠 
미필인 미르가 군대 처음 가서 느끼는 당황스러움과 혼란도 옛추억을 느끼게 해주었구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고등학교 수련회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점점 현실과의 괴리감이 느껴졌거든요 
우리땐 안저랬는데.. 라는 생각보다
너무 작위적인 행동과 말투 저기서 왜저러지? 저래도되나? 싶은 생각이 커지니까 자연스레 안보게 됐습니다. 

타겟이 미필인지 여성팬들인지 군필자인지 제대로 못잡고 그냥 국방부 홍보비디오로 전락한 느낌입니다.  
내무실에선 그냥 예능을 찍으면서 훈련땐 과도한 군기... 교관들 말투도 너무 어색하고 대사 읽는듯한 문구.. 
개인적으로 지지난주 엠버한테 훈련생들의 눈물까지 책임져주지 않아였나? 그런 발언에 벙찌기도 했고  

만화든 드라마든 예능이든 가장 중요한 점은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뭐야 말도 안돼! 라는 순간 그 건텐츠는 생기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요 
진짜사나이가 재도약하기 위해선 진급없이  훈련소 -> 자대 이등병 정도만 해야한다고 봅니다.  
우린 홍보비디오를 보고싶은게 아니라 공감가는 예능을 보고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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