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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러시아에 독립운동가 기념비 세운 사진.jpg
게시물ID : star_288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열사
추천 : 12/4
조회수 : 22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02 22:21:51


러시아 한인 이주 140주년을 기념하고 항일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기념비가
가수 서태지의 헌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에 세워졌다.
블라디보스톡은 대한독립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곳으로,
1910년대 국내외를 걸쳐 민족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이다.
또, 서태지씨가 기념비를 세우는 지신허 마을은 러시아지역 독립운동의 근거지가 된 곳으로,
1863년 함경도 농민 13세대가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너가 이룩한 최초의 한인정착마을이다.


최재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러시아의 한인 최초 거주지역인
지신허 마을에서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지신허 마을 옛터’라는 제목의 기념비에는 “이곳은 극동 러시아 최초의 한인마을로 과거에는
매우 큰 한인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옛터만 남아 있다”면서

“이 비를 세워 한인 이주 14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과 러시아의 친선우호를 돈독히하며
우리 민족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바이다. 대한민국 음악인 서태지 헌정”이란 내용이 담겨 있다.
가로 110㎝, 세로 100㎝에 2.5톤 규모인 이 기념비는 보령 오석으로 만들어졌다.
해외에 국내 가수의 이름으로 비가 제막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대규모 ‘라이브 인 블라디보스토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러시아 방문 당시 기념비 헌정을 약속했다.


참고로 서태지와 신해철은 6촌 관계고
서태지 증조부가 고종황제를 모시던 육군대장 출신 독립운동가
신해철 외증조부는 3.1운동 당시 독립운동가 이성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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