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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말실수에 대한 변
게시물ID : star_299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금잠이오냐
추천 : 16
조회수 : 2944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5/06/07 20:24:56
언젠가 네이버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댓글목록이란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20살 초반에 댓글은 어마무시하더군요.
제가 인식하지 못한, 실수라고 부를만한 댓글들이 더러 있더군요.
보면서 "내가 왜 이렇게 글을 남겼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때로 인식하지 못하고 실수를 하죠.
특히 이제 막 사회를 배워갈 20살 초반의 나이의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실수에 어떤 잣대를 들이대야 할까요.
전 그러한 실수에 대해서 비판의 자세를 가지되, 비난까지 이르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간호사발언과 흑인 발언 어떻게 보면,
태연이라는 사람 앞에 벌써 몇년 째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서, 조롱의 대상, 혐오의 대상, 비난의 대상까지 나아가기도 하죠.
하지만 그것이 옳은가요?

전 벌써 스스로가 그러한 발언의 잘못을 깨달을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러한 발언이 벌써 몇년전인가요.
그러한 일이 있고난 이후에 받았을 비판과 그리고 비난, 조롱등을 생각해보면
이미 발언의 댓가는 치루고도 남았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태연녀'라고 무개념의 대명사마냥 인터넷에 돌아다녔잖아요.
두어번의 발언의 실수에 대한 책임은 져야한다지만,
스무살 초반에 했던 실수로, 이것은 '과하지' 않나요.

김태원씨가 예전에 라디오스타란 프로그램에서
"누군가 용서를 한다는 것은 자신도 용서받을 자격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면서
"용서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름답잖아요."라고 하신적이 있죠.

저도 20살 초반에 말실수를 했던 사람으로서 같은 말을 하고싶습니다.
"용서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름답잖아요."

PS. 그리고 연예인의 연애를 보면 항상 떠오르는게 있습니다.
신성일 엄앵란씨보면서 제발 신성일씨와 같은 사람을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만나지 않았으면...
그럴러면... 연애를 많이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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