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구역 200번대라
중간에 많이 끼여서 죽다 살아났습니다 ㅜㅜ
콘 시작 2시간전에 대기해야 한다고 공지도 있었고
굿즈도 사야해서 밖에서 보낸 시간만 6시간 ㄷㄷ
6시 시작이라 3시반부터 줄서있었는데
줄만 또 다시 2시간을 서있었네요
안에들어가서는 비교적 좋은 자릴 잡았지만
중간에 갑자기 키큰 고딩이 끼어들어서 관람하는데 힘들었습니다 (내 깔창ㅜㅜ)
그보다 더 힘든건 공연 내내 사방에서 가해지는 묵직한 압력때문에
공연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네요
그래도 공연때 호응하는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
다같이 때창하고 야광봉 흔들고 멤버들 개인무대도 다같이 부르고...
그렇게 마지막까지 앞사람 뒤통수에 대고 신나게 소리치다 왔네요 ㅜㅜ
그와중에 VCR에서 보여준 귀요미 폭발하는 영상과
보미의 놀라운 드럼 실력에 감탄했습니다 (약간 스포일수도...;;)
만약 다음 공연이나 콘서트를 가게 된다면 스텐딩은 피하고싶네요
무대와 좌석이 상당히 멀지만 않다면 말이죠 ㅋㅋ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하신분이 있다면 거르지 마시고
일콘 현장구매라도 해서 꼭 가시길 권하고 싶네요
윗쪽 사정으로 많은 군인들이 휴가를 나오지 못하고 취소한 티켓이 있을테니까요 ㅠㅠ
오늘도 안타깝게 많은 자리가 비어있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짧게 쓰려했는데;; 저는 줄이는 법을 모르나봅니다 죄송해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출처 |
-내 두눈과 머릿속 그리고 내 마음을 느낄수있는 왼손과 가까운 심장-
(아직 일요일 콘서트도 남았고 하니 콘서트 내용은 기록하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