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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마왕.
게시물ID : star_325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린셀
추천 : 13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27 00:12:46
90년 초반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고 
박소현의 FM데이트를 듣고
신해철의 밤의 디스크쇼를 들으며
중학시절을 보낼때
참 매력을 알았다.
어딘가는 좀 다르고 독특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한때 열렬한 나의 우상.
같은 생각을 지닌 사람.
다른 행보를 보인 남자.
나의 그리운 이름 마왕.

하늘도 오늘은 슬픈지
같이 울어준다.
고맙네.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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