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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제제를 과연 누구를 비유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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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크리안
추천 : 2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05 22:36:10
전 아이유의 노래속에 제제가 진짜 소설속 제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아마 아이유의 현실속에 있는 제제랑 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을 생각한 것이겠죠.
그럼 과연 아이유는 제제라는 성격을 누구에 빗댄 걸까요?

제제는 평소에 짓궂은 장난을 즐겨합니다. 그리고 뽀르투까 아저씨에게는 죽여버리겠다라고 말할정도로 악마같죠.
하지만 어쩔때는 천사와 같은 모습도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순진무구한 아이인거죠. 그런 그가 악마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다 학대 때분입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악플러들 욕할때 이런말을 하잖아요.
"평소에 사랑못받고 따돌림 받으며 자라서 이런 곳에 악플이나 쳐 다는 XX야." 라고.
이번 제제라는 곡에서 아이유는 악플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한거라 생각합니다.

악플러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는 심경을 아이유 이번 앨범 군데 군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안경이란 곡을 보면 가끔 팬을 바라보면 그 내면에 있는 마음이 무섭고 그래서 굳이 안경을 써서 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하고
무릎이란 곡에서 어머니의 무릎을 베고 자고 싶다고 말합니다. 깊이 자고 싶다는 말이 좀 아찔하게 들리네요.
이 모든게 악플러때문이라고 아이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제라는 인물을 알게 되면서 악플러에 대한 아이유의 시각은 좀 달라집니다.
악플러들도 불우한 사회 현실에서 상처받고 미움받으면서 쌓인 분노를 자신에게 푸는 거라고 생각하는거죠.

가사에 보면 아이유는 자신의 노래를 잎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제는 나무를 가끔 아프게하는 악플러라고 봅니다.
노래 첫 부분에 냉랭한 표정으로 쏘아 붙이듯이 부르는 가사를 보면 그건 악플러를 향한 아이유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잎에 비유한 노래를 작은 손으로 만져주고 사랑해주는 팬들이기도 하기에 아이유는 계속 계속 기다릴거라고 합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tar&no=328213&s_no=1119203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84742
여기 짧게 곡에 대한 해석을 담았는데 반대 폭탄을 맞고 쑥 내려가버렸네요.
다시금 한번 올려봅니다.
이 글을 읽고 제제에 대한 시각을 좀 달리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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