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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쯤에서 올려보는 아이유 제제 가사 해석
게시물ID : star_330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안
추천 : 13
조회수 : 3536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5/11/08 13:50:40
한창 제제 이슈일때 비공 폭탄을 맞고 쑥 들어간 제제 노래에 대한 제 해석입니다.
약간 수정을 거쳐 다시 올립니다.

아이유 노래 제제에서는 
아이유는 밍기뉴로 노래라는 잎을 가진 나무입니다.
그리고 제제는 힘든 사회에 지치고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 안티팬을 의미합니다.
소설속 제제는 가족들에게 상처 받고 밍기뉴에게서 위로를 받지만
아이유 노래속 제제는 사회에서 상처받고 아이유에게 화풀이를 하죠.

아이유는 이런 제제들에게 자신을 아프게 하지말고 
노래를 얼마든지 들려줄테니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기를 원하는 곡으로 전 해석했습니다.

아래 저의 해석 올립니다.

흥미로운 듯, 
씩 올라가는 입꼬리 좀 봐
그 웃음만 봐도 알아 분명히 너는 짓궂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팬들이 악플을 달며 아이유를 상처주려는 모습을 노래로 만든겁니다.
키보드를 두드리며 아이유에게 악플을 달며 흥미롭게 씩 입꼬리가 올라갈때를 묘사한 부분이죠.

아아, 이름이 아주 예쁘구나 계속 부르고 싶어
말하지 못하는 나쁜 상상이 사랑스러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앞에서는 웃으며 나쁜말을 하지 않지만 돌아서면 그 머릿속에 담아둔 아이유에 대한 나쁜 상상 악플로 풀어내는 것을 비꼬는 말입니다.
위 가사들은 처음에 악플러가 된 팬들을 무섭게 다그치는 말입니다. 뮤비에서도 위 부분을 부를때 무뚝뚝 표정없고 비꼬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죠.

조그만 손가락으로 소리를 만지네
간지러운 그 목소리로 색과 풍경을 노래 부르네 yeah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이가 나무에 올라가 만질수 있는게 무엇일까요?
물론 나무와 나뭇가지도 있겠지만 잎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리를 만진다는 표현을 한걸로 보아 잎을 노래로 비유한거라 볼 수 있습니다.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_________________________
잎사귀는 노래 입을 맞추는건 사랑을 표현한 것입니다.
즉 노래를 사랑해줘~ 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래를 사랑해주지만 악플로 상처를 주지 말고 나를 아프게 하지 말아달라는 것을 뜻합니다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하나뿐인 꽃을 꺾어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스물셋 에서 나왔던 고민이 여기까지 이어지고 있죠.
어린 잎은 아이유의 어린 컨셉
그리고 하나 뿐인 꽃은 라임 오렌지 나무의 성장을 의미하죠.
아이유의 어느 면이 좋은지 팬들에게 그 판단을 맡기려는 듯한 가사로 보입니다.

Climb up me
Climb up me
____________
이 부분은 앞서도 말했듯이 나에게로 와로 해석합니다.

꽃을 피운 듯,
발그레해진 저 두 뺨을 봐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당장에 머리 위엔 햇살을 띄우지만
어렴풋이 보이는 너의 속은 먹구름과 닿아있네 oh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제 즉 팬에 대한 아이유의 좀더 직설적인 묘사를 하는 부분입니다.
공연이 끝나고 함께 노래 불러준 팬들의 발그레해진 두 뺨을 보았을 때
처음에는 노래를 좋아해주는 팬들만 떠올리지만 인터넷으로 바라본 팬들의 모습에 상처 받고 이제는 지친 아이유의 심정도 함께 녹아 있습니다.
순수하게 자신을 좋아하는 팬으로 생각하지만 악플을 남길때는 더러운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눈앞에 발그레해진 팬들이 진정 자신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그 속에는 또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지 알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하나뿐인 꽃을 꺾어가
Climb up me
Climb up me
_________________
앞과 동일해서 생략합니다.

한 번 더 닿고 싶어
여기서 매일 너를 기다려
전부 가지러 오렴
다시 부르고 싶어
여기서 매일 너를 기다려
______________
제제가 짓궂고 장난이 심하고 상처를 입히는 악동같은 팬이지만
아이유는 계속 노래를 만들며 잎사귀를 펼치고 언제나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임 오렌지 나무의 무성한 잎처럼 아이유가 만들었고 앞으로도 만들어 나갈 수 많은 노래들을 들으러 오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얄밉게 돌아가도 내일 밤에 또 보러 올 거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악플을 남겨 아이유에게 상처를 주고 등을 돌려도 내일밤 
즉 다음 앨범을 발매하면 또 들으러 오길 바라는 아이유의 바램이 담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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