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냥 이선희 한번 나와서 [나만 가수다] 찍어줬음 좋겠군요.
게시물ID : star_3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어리
추천 : 5
조회수 : 148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3/21 09:26:34
전부터 가수 이소라를 좋아하던 팬이지만
이번 일에 대해선 참...........거시기 하네요.

평소엔 그렇게 공인공인 찾아대던 가수들인데,
그런자리에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오빠라 탈락하면 깽판쳐야 하는지,
그게 진행까지 맡은 공인의 입장이 더 중요시 되는 이소라였는지 말이죠.

보는 내내 느낀건데,

왠지 김건모씨는
선배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자기 팀원들 (스타일리스트나, 편곡 등등)에게 

야 유진이 불러와 (이름이 맞나 모르겠군요 편곡자)
방송중인데 매니져가 들어오니까 (야 형성격 알지? 들어와) 하는 장면이라던가.

기타등등...

물론 재미를 위해 그럴 수 있고, 선배이고, 나이도 많으니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방송에서는 좀 보기 그렇더군요.

가수들끼리 서로 공연끝나고 이야기 할때도,
선배 들어오면 벌떡 일어나서 나가서 맞이하고
선배에 대해선 잘 이야기도 못하고,
가수들끼리 서로 평가할때도 선배눈치 보더군요.

방송계가 그렇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보는 내내 불편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김건모 탈락하고, 여자가수들 눈물을 흘리더군요. 이소라도 백지영도 박정현도.....

과연 박정현이 김건모를 얼마나 안다고 외국 생활하던 애가
눈물까지 흘릴만큼 슬퍼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김건모가 깽판치나?]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막상 우승한 윤도현은 우승자가 고개숙이고 한숨내쉬는 장면이 세상에 말이 되나요?
우승자가 말이죠.
=====================================================================================

물론 섭외가 힘들(거의 불가능급)것이라는건 알지만,
차라리 이선희나 조용필이 한번 나와서
실력으로도 연배로도, 선후배로도 그냥 올킬 한번 내줬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찍 소리 못하게 말이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