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엔 음악중심 사전 녹화도 못들어가고, 수원 팬 사인회에선 소녀들 얼굴도 못보는 위치에 팬 스텝과 말다툼 까지 최악이였네요.

그래서 오늘 인기 가요 사전 녹화 때 기다리면서 휴덕을 할까 생각 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휴덕을 하더라도 소녀들 에게  무슨 이벤트를 해줘야 겠다라고  생각으로, 사인회장에서 사인 거부 맨트 거부를 할 예정 이였습니다. 

그런데, 항상 뽑기 운이 없던 제가 매우 빠른 번호를 뽑게 되었고, 애매한 순서지만 그대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앨범 앞 표지에 위 사진 처럼 적고 지수 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사인을 거부하고 아이컨택만 하려 하였으나 대화는 안나눌수가 없더라고요...

소소한 대화를 나누다, 예인이 앞까지 가니 예인이도 습관적으로 자기 사인 페이지를 찾으려 하고, 저는 "사인하지마! 말 하지마!" 그러고 잠시 아이컨택후 이동,

작은 수정: 오빠 짱이다~를 외치며 안받아 포스트잇에 짱을 적음(그러면서 옆에서 보고있는 지연에게 선물 전달 시킴)

지연: 이런적(사인회에서 사인 안받는 사람) 처음이에요 그러면서  오빠짱 멋있다^^ 적음.

큰수정: 살짝 당황 하면서 그래도 해야겠다고, 표지 포스트잇 사이에 기어이 사인을함.

미주 : 우리 머할까요 라고 묻길래 눈 싸움 하자고 함, 미주의 손가락 공격에 눈싸움 짐...ㅠㅠ

최애를 수원 팬 사인회 에서부터 환승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지수에게만 준 선물에 "지수만 바라 볼께" 라고  카드를 적어 주었고, 오늘 사전 녹화때 부터 지수만 봤습니다.

오늘 번호도 잘뽑아서 지수만 바라보기 좋은 위치를 선점, 사인 첫번째인 지수는 사인회 내내 가장 바쁜데 그와중 틈틈히 아이컨택을 받았고요.

아이폰 라이브 포토를 움짤로 변환 하면서 화질도 구지지만, 오늘 잠 못잘 움짤 몇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