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군 재밌는 예능인입니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깐족, 까불 이라는 캐릭터인데,
상황들을 들고 놓는 것이 아슬아슬한 만큼 그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불편한 것이 있습니다.
이런말 하면 요즘 말로 딱 불편러이겠죠?
불편한 것이 딱밤입니다.
딱밤도 보통 딱밤이 아닌
과장 조금 보태서 살인병기 수준이랄까?
아이들이 TV를 보고 그게 유행처럼 번져서 문제가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골까지 흔들리고, 뒷목까지 찌릿한 딱밤이,
미세한 뇌출혈이라도 일으키지 않을까..
양세형군의 딱밤은 위험한 정도로 보여서
그게 유행처럼 너무 자주.. 나오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무한도전에서도, 잘먹었습니다에서도
출연자들 통과의례처럼
이마가 부풀어오를 정도의 딱밤들을 보면서
불편했던 1인입니다.
웃자고 하는 건데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지나친 외모 비하나 가난을 비하하는 개그들 처럼)
보면서 지나치고 불편하다면 그것은 웃기는 것이 아닌 거죠...
제 생각을 강요하려고 쓰는 글을 아니구요..
저와 비슷한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