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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쓰는 핑크파티 후기
게시물ID : star_389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봄초봄
추천 : 15
조회수 : 69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12/18 23: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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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나 움짤 올리는 것은 쉬운데 글은 잘 안써서 후기 안올릴려다가
간단히 써 볼께요
 
창원에서 아침에 차 운전해서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2008년에 엄마랑 동생 태우고 동생 대학교 합격해서 찾아 갈 때
서울 시내에서 2시간 헤맨 기억이 있었는데 장충체육관 금방 찾았어요ㅋㅋㅋ
(네비 만드신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길치에게 새생명을 준 거나 다름없음)
저는 나이 많으면 힘들 거란 오유분들 말씀 무시하고 그냥 스탠딩 앞자리로 표를 끊었습니다.
생에 처음으로 해보는 문화생활이라서... 어리버리 타고 있었는데
착해 보이는 분들께 이것저것 물어서 줄도 제대로 서고 굳즈? 도 사고...
굳즈 산다고 줄 섰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가서 민망...
(이것저것 사서 5만원 넘게 샀는데 이벤트는 꽝...ㅠ 그래도 초롱이 사진 받았어요)
5시쯤?? 입장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애기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무대 시작.
마이마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처음 제 눈으로 에이핑크를 봤습니다.
음... 멤버들 하나 하나 보는데 시간이 느리게 가는 느낌이랄까...
정신을 살짝 놓은 느낌이랄까...
정신 차리니 콘서트가 끝났어요... 4시간이 지났음...
리얼 저 진짜 다리 아픈 줄 몰랐는데 끝나고 차 있는 곳으로 가려니 다리 아픔ㅠㅠ
그리고 생각해 보니 뒤에서 판다봉으로 몇 대 맞은 기억이 나네요 쓰읍...
이게 제 리얼한 경험이고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아마 자세한 후기는 다른 분들이 써 주는걸로... 죄송합니다.
다시 창원으로 가는데 다리에 쥐 날뻔 했습니다.
다음엔 그냥 기차나 버스 타려고요ㅠㅠ 스탠딩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아무튼 연게님들...
콘서트 꼭 가세요.
그냥 아무튼 가세요. 꼭 가셔야 하는 겁니다...
이런 두서없는 후기 써서 죄송합니다.ㅠ 근데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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