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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중콘 후기 (스포) + 번외 (전날 은신 후기)
게시물ID : star_396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다렌
추천 : 11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2/19 15: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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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도착해서 적어봅니다. 미나, 다현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중콘을 갔습니다. 가는데 4시간 정도가 걸리기에 12시 버스를 타고 동서울 터미널에 도착할 즈음에 모지가 브이앱을 해주더라고요. 도착하니 굿즈는 몇몇개 빼고 품절, as는 카드 받기 위해 넘치고 지니 이벤트 또한 품절이었어요. 추위를 타다 5시전에 입장을 했는데 안에 들어와 보니 스태프 분들이 촬영, 녹화, 녹음 안 돼요!!를 반복적으로 외치더라고요. 물론 안 지키는 사람도 있었고 끝날 때 까지 퇴출당했어요.

역시 어핸꿀이라 잘 보였어요. 스크린이 세개인데 가운데 브이씨알 보느라 멤버들 못 본게 눈이 세개였다면 하고 느껴지더군요.

 콘서트 자세한 내용은 시간이 순삭이라 기억도 순삭이 됐가 때문에 멤버별로 기억나는 부분만 적어 봅니다.

나연 : 내가 여기서 맏언니야!! 라고 시작을 했지만 끝은 여지없는 울보언니

정연 : 중간중간 토크에 멤버들을 몰기도 하고 몰이도 당하는 이젠 노잼아닌 예스잼 유잼정연이

모모 : 모모의 그 특유의 발음은 들은 것은 처음인데 정말 귀엽더라고요. 콘사트, 몬가,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등등이요.

사나 : 사나는 정말 한국어를 재치있게 하더라고요. 여러분의 스케쥴을 저희가 뺐었어요. 죄송해요. ( 일요일에 뭐할 예정이란 질문에 저희 콘서트 오라 하면서 ) 또한 끝날 때 소감에서 리프팅에서 원스를 봤는데 그게 정말로 이뻐보인다는 표현을 듣고 감탄했습니다.

지효 : 울보 리더 언니. 정연이의 지효야 너 그거 엄마 왜 울어해야지 (식스틴 마지막 화에 지효가 한 말)

미나 : 미나도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더군요. 팬싸에서 팬싸는 끝이지만 여러분과 저는 끝이 아니지요? 라고 쓴 것 보고 놀랐는데 콘서트 소감에도 이런 유사한 표현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의외의 진행능력이

다현 : 20살 두부 다현이. 휴대폰 매장에서 미성년자기 때문에 안된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데 그게 무엇인지.. 나연이는 티비 결제목록을 봐봐야 겠다고.. 

다현이 피아노도 감탄이었지만 팬 조련 능력과 감사봇 은 탁월하더군요. 각 콘서트 슬로건인 꿈이 현실이 된 날이라네, 빛나는 별이 됐으니까를 언급하면서 마친 콘서트 소감을 듣고 원스가 무엇을 들으면 감동을 받는지를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채영 : 언니들과 함께 섹시한 무대를 펼친 19살 채영이.머리짜른 채영이는 잘 생기기기도 귀엽기도 했습니다.

쯔위 : 다현이와 함께 검은 고양이 네로를 한 쯔위. 진짜 이 의상은 반칙이었습니다.

떡고 : 모모의 소감 중 나온 jyp도 여기서 보고 있다는 말에 스크린에 떡고가 나오고 모두가 제와피!! 제와피!!를 외치자 예전 시상식 때 나온 대형하트를!!

진짜 시간만 있으면 3일 내내 콘서트를 가는 게 정답이겠더라고요. 하지만 그럴 수가 없으니..

번외 - jyp가 일을 제일 거지같이 하니까!!

굿즈를 사기 위해 콘서트가 끝난 9시부터 올림픽 공원에 은신을 하였습니다. 경비가 안 오는 운동하는 루트가 있더군요. 여기서 계속 대기 탔습니다. 2-3시 경에 줄 선다는 내용의 글이 갤에 올라왔으나 낚시인 줄 알고 안 가다 3시 정도에 가니 줄 서고 있더라고요. 그 때 쯤 제 앞에 150명 정도 있었어요. 그리고 잠을 자다 깨니 전부다 뛰고 있더라고요. 

이게 경비가 현장에 있는 어떤 사람에게 일을 맡겼는데 경비의 착오로 모두가 런닝맨을 찍었어요. 이 때 줄 섞이고 엉키고 원상복구 하는데 4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 이 때 제 앞에 160명 정도 있었어요.

9시부터 입장을 하고 지그제그로 서서 대기를 하는데 

포스 주목해 주세요 바인더 품절입니다
포스 주목해 주세요 보조배터리 품절입니다
포스 주목해 주세오 나연 다현 볼펜 품절입니다
포스 주목해 주세요 모모 정연 볼펜 품절입니다
포스 주목해 주세요 지효 볼펜 품절입니다

포스 주목해 주세요의 무한 반복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을 꼬매버리고 싶을 정도로 전 바인더, 보조배터리, 볼펜 한 셋트가 목표였는데 아무것도 얻질 못했어요..

그리고 저 바인더, 보조배터리 품절 때가 100명도 안 들어갈 때 였어요. 진짜 물량을 어찌 하는지.. 콘서트 가서 현타오는 경우가 있다던데 이런식으로 현타오길 처음입니다. 대리구매 받은 건 다 사고 제건 그낭 아무것도 안 사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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