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인 순서는
양예나-김채원-이나은-윤채경-이진솔-레이첼 순 이었습니다.
그리고...
(착석)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잘 지내셨어요?
- 네... 뭐... 별 일 없이 잘 지냈죠...
- 오시는데 힘드시지 않으셨어요?
- 전... 집이 대전인데요?
- 진짜요? 와~! ...
(후략)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나은이랑 첼이 빼고는 거의 같은 패턴... (?!)
근데... 저는 왜? 저... "진짜요? 와~! ... " 가...
"진짜요? 와~! (이 아저씨는 그동안 팬싸 때 마다 서울까지 올라왔던거야? 대체 뭐하는 사람이지?)"
로 들린 건... 그냥 기분 탓이겠죠?
그리고 첼이한테는... 좀 미안했던게...
사인하더니 대뜸...
"전에 사인 안하고 그냥 지나간 적 있었죠? 미안했어요..."
라고 말하는데...
전... 그냥 재밌는 경험이었는데... 첼이한테는 그게 신경이 쓰였었나봐요... ㅠㅠ
그런 사소한 것 가지고 미안해하지마!!! 네가 그러면 내가 더 미안해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