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진이 시!!
게시물ID : star_425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념대출
추천 : 16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31 01:22:07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오마이걸이었던 혜진아

 이 글을 쓰기 전까지 다른 팬들의 글을 봤어.

 너는 영원한 오마이걸이니까 응원한다는 사람과

 그게 아니면 소속사에게 화를 내는 사람이 있었어.

 사실, 어떤 행동을 하던지 이해는 가. 같은 사람이란 없으니까.

 

 기사를 보고 믿기지 않았어. 그게 그럴 것이 너무 막연했는걸

 마음의 준비도 없이, 너무 큰숨만 자꾸 쉬게 되더라.

 

 그래도 너의 결정은 옳다 그르다를 가르는 게 아니니까

 너가 그동안 숨겨왔던 아니던 마음고생했을 거라고 헤아리니까

 아, 나는 너무 이기적인 팬이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이 되더라고

 그게 그럴 것이 너는 미라클의 기대를 쉬고 있으면서도 지고 있었던 거잖아.


 나는 너가 새로운 일을 하며 행복하길 바라고 응원할게


 

 I Found Love 중에 '잘 봐 네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찾아볼 테니까' 라는

 가사가 있잖아? 너가 포항이 아닌 어디에선가 있어도 내가 너를 기억하듯이

 너도 미라클을 기억해주었으면 좋겠어.


 혼자 아파하지 말기를. 너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걸

 좋은 걸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턱없이 모자르잖아?


 그리고 너가 길치라는 걸 알았을 때, 너가 너무 헤메는 게 아닐까 했어.

 그런데 좀, 느릴 뿐이었어. 방향을 잡으려고 그런 거였어.

 그 방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게 아니었어도 말이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