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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관한 뻘글
게시물ID : star_433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유랑
추천 : 3
조회수 : 3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1/03 19:39:45
사실 아육대의 경우 초기 이슈의 순풍을 타고 계속 밀어붙이고 있는 프로그램이죠.

특히 설/추석 명절 단골프로그램이 되어버렸죠.

물론 당연히 고정훈련으로 꾸준히 몸을 다져왔던 선수들과 다르게 아이돌들이다보니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 부상이라는게 그냥 가볍게 어디 까지거나 하는 정도면 크게 문제가 안되겠지만, 컴백을 압두고 부상을 당하거나 컴백과 동시에 부상을 당한 경우 심하면 활동을 아예빠지는 경우도 있었죠.(ex-설현, 남우현)

사실 아이돌 팬들 입장에서나 아이돌 입장에서 프로그램 취지만 놓고 본다면 참 즐겁고 좋은 프로그램이되겠지만...MBC가 프로그램 자체를 기획사들과 힘싸움에서의 지렛대로 사용하며 결국 아이돌들만 피해보는 프로그램이 되버린게 폐지를 외치는 팬들의 가장큰 이유겠죠.
특히나, 어느 시점부터는 갑질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아육대를 위해 강제로 아육대를 위해 스케쥴을 조정하고 출연하라고 통보하느 지경에 이르게 되죠. 2015년 설 아육대가 그런 꼴이었죠. 편성조차 안된 아육대가 열린다고 소속사에 통보하면서 문제를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문제는 대다수가 좋아하고 큰 팬덤을 가진 아이돌이 아닌 중소기획사 아이돌에게는 절대적인 기회이기 때문에 아육대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너무나 감사한 자리가 된다는 겁니다. 2017년 설 아육대 만 해도 대다수가 들어본적도 없는 HUB의 루이가 육상 1위의 기염을 토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되었죠. 물론 이후 컴백과 솔로로 나섰지만 이렇다할 수확은 내지 못했습니다.(현재 믹스나인 참가중이더군요.)

한 해 데뷔하는 남/녀 아이돌의 숫자는 30~50팀에 이릅니다. 이중에 음악방송 무대에 설수있는 아이돌은 절반인 20여팀에 지나지 않고, 그중에 1년뒤에도 다시 앨범을 내고 음악방송에 나오는 팀은 10팀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면 한해 발매되는 아이돌의 타이틀음원은 약 250여곡 정도가 됩니다. 그중에 음악방송에서 볼수있는 음원은 200여곡정도되겠죠. 다시 그중에 대형기획사 아이돌의 음원을 제하고, 중소기획사에서 꾸준히 푸쉬해서 3년차이상되어 살아남아있는 그룹의 음원을 제하면 신인그룹의 음원이 방송을 타는 경우는 많아야 10~15곡입니다. 물론 컴백보릿고개가 찾아오면 중소기획사 아이돌들이 2~4주씩 음악방송에 나오는 경우도있기는 하지만 주목받지 못합니다.
음악방송은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일뿐 절대다수의 이목을 끌지 못하기 때문에 인지도를 올리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음악방송에서 이목을 끌기위해 노이즈를 만들던지, 1위를 해야하죠.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중소기획사 아이돌에게는 아육대가 꼭 필요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시청률을 생각해야 하는데 듣보 중소기획사 아이돌만 우르르 쏟아져 나오면 득될게 지랄같은 갑질을 하고 있겠죠.
중소기회사 아이돌들로 비슷하게 진행했던 출발드림팀이 제대로된 성적을 못거둔 것만 봐도 대충 각은 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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