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쇼챔 직관 후기
게시물ID : star_440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WAYSJOYFUL
추천 : 11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04 21:41:02


자리는 멀지는 않지만 많이 가깝지도 않은 C 300번대였어요.

장점이라면 돌출무대랑 본무대 사이에 있다는 점일까..

https://imgur.com/GjBSHrq.jpg



귀여운 뒤통수가 간신히 보일 정도였어요.

조금 놀랐던 게 마지막 바로 전 무대를 하더라고요. 벌써 세월이 그만큼 흘렀나 싶기도 하고...

첫무대와 마지막 무대는 워너원이 헀는데 함성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다른 그룹들 함성보다 진짜 몇 배는 컸어요.


초반부에서 중반부까지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비를 입어도 다 젖고 축축해서 그냥 갈까 싶었는데,

그 생각하니까 비가 또 안와서 끝까지 보고 왔어요.

CLC의 그 단발하신 분이 예쁘고 매력 있으시더라구요. 단발머리 엄청 잘 어울리는 듯??


옴걸도 엄청엄청엄청 귀여웠지만 솔직히 불만이 있어요. 팬심 빼두고...아!!우리 옴걸한테 말구요.

노래가 좀 유아틱(샷샤아님ㅎ)하기도 했고, 비밀정원에 이은 컨셉이라 생각하기에는 너무 혼돈이었어요.

주변에서 군필여중고생이 아니라 진짜 여중고생들도 많았는데, 무대 끝나고 환성이 생각보다 작았어요.

제가 컬러링북을 직접 본 게 두번인데 그때보다 호응이 더 약했어요.

아무리 오우리걸이 귀엽다지만 그걸로는 커버가 안 되는 것 같았어요.

팬 된 입장에서는 뭐든 끝까지 지지해주는 게 맞는가 싶기도 한데...

그렇다고 나만 좋아해봤자, 지금보다 더 빛날 수 있는데도 혹시나 그러지 못할까봐 아쉬워서 이야기해봤어요.


아무튼!! 오마이걸이니까 공연이 좋긴 좋았어요. 효정 비니 아린 외 나머지 멤버들도 그 짧은 순간 나오려고 지방까지 오느라 고생 많이했구요.

지호가 생일인데 못 와서 아쉽지만 푹 쉬어서 좋은 모습으로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상 끝!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