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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0.23스 정도인 내가 트와이스 막콘 후기를 적어도 괜찮은 걸까?
게시물ID : star_443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혜진고마워
추천 : 18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05/20 23:41:23


감사하게도
ㄴㅇㅈ)앞니요정 님께서 
양도해주셔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

그 분이 양도글에서 말씀하시길
연게에 게시글을 쓴 사람이라면, 
네고를 하겠다고 하셨는데 
연잉여가 등장 ㅋㅋ

할인률은 연게 게시글 수에 비례했던 건지,
정말 파격적인 네고를 해주셨습니다.

감사. 압도적 감사 ㅋㅋ






트와이스에 대한 저의 평소 생각을 
다섯가지 정도 적어보면 


박지효 예쁘다.
박지효 얼굴 예쁘다.
박지효 웃는 얼굴 예쁘다.
박지효 노래하며 웃는 얼굴 예쁘다.
박지효 춤추고 노래하며 웃는 얼굴 예쁘다.




민망하게도
저는 트와이스를 잘 모릅니다.

그나마 연게인이어서,
활동곡들 알고,
멤버이름 외우는 정도.



그런 제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을 정도로 
공연 그 자체로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무대 연출,구성,장치 좋았고요.
스텝들도 멤버들도 
좋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는 게 느껴지는
잘 만들어진 콘서트 였습니다.

팬덤이 아니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팬덤이 아니면 못 알아듣거나, 집중이 힘들다거나, 
민망하고 오그라드는 순간도 없었고요.

걸그룹에 큰 반감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누가 봐도 좋을 공연이었습니다.




트와이스 원스 모두 아름다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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