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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행덕
게시물ID : star_451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비임비
추천 : 19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9/16 22:11:01
제가 이번 일이 뒤엎어 질 것이라고 생각하려 했던 것은 방탄 멤버들의 발언권이나 앨범 참여도가 높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사태가 터지고 야스시의 우익 행위에 대해서 검색하면서 알게 된 것은 이번 일본발 소식이 터지고 팬들사이에서 논란이 일어나기 전에는 인터넷에서 야스시가 우익이라는 정보가 제대로 정리된 글을 찾을 수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위키나 어떤 정보매체에서도 야스시에 대해서 우익논란이 있다는 내용은 없었어요. 
제가 못 찾은 걸 수도 있지만, 최소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진 않았다고 봅니다.
야스시에 대한 프로듀싱 능력, 그의 창작물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는 글들은 많았지만 우익 논란이 제대로 정리된 글들은 사태가 터지고 난 후 작성된 글들이었습니다.

방시혁은 알았을지 몰라도, 언급을 안했을테고
제대로 된 정보가 없었던 상황에서 언급을 안하는 이상 다른 사람들은 몰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제가 초반에 본 게시글들은 자극적으로 부연설명을 붙이고 사실과 다르게 편집된 글이었어서, 이번 사태를 시종일관 좀 의심스럽게 지켜보게 되더라고요.



전 이번 일로 빅히트의 매니지먼트 능력에 대해서는 실망을 했지만, 빅히트가 팬들을 기만하는 결정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또 곡이 빠졌으니 다른 곡이 있을 수 있다거나 또 다른 형태의 협업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은 방탄의 앨범이나 활동에 대해 멤버들의 발언권이나 참여도를 무시하는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타이틀이나 앨범 수록의 결정권한은 프로듀서가 갖고 있을지언정, 최소한 팬들이 거부하는 곡을 앨범에 수록하도록 멤버들이 그냥 두고보진 않을것이라고 생각해요.


곡을 뺄 수 있을지도 걱정되는 상황에서 곡이 빠졌다는 것에 만족하고 기뻐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예쁜 사진들도 많이 올라왔고 시작한 본보야지 영상도 봐야 합니다.
AGT영상도 맘껏 덕질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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