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이 별로 예쁘지는 않지만 (우주소녀 공원소녀 이달의소녀...) 곡 스타일이 좀 특이해서 눈여겨 보는중.
PUZZLE MOON은 안무나 코디가 독창적이고, 곡 스타일도 하우스풍의 일렉트로닉이라 아이돌그룹 곡중에서는 조금 특이한편. 멤버인 MIYA가 중성적인 이미지 때문인지 여덕팬들을 많이 양산하는듯. 예능이나 자체 컨텐츠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조금 보완이 되면 꽤 성장할 그룹으로 평가중.
우주소녀
어쩌면 소녀 시리즈의 선구자격 아니었을까 싶기도. 데뷔한지는 조금 된 그룹이기는 하지만, 그룹의 네임밸류에 비해 인기도나 조회수가 적은게 특이사항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론 본진인 러블리즈급으로 곡에서 미디를 잘 쓰는 그룹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부탁해'에서 쓰인 미디 기법은 럽버지인 윤상 스타일과도 많이 닮아 있다.
(여자)아이들
최근 POP/STARS 덕분에 인지도는 세계구급으로 늘어난 편. 이상하게 오유 연게에서는 팬이 안보이는 그룹. 보이지 않는손/자유방임주의 큐브답다고 해야할지 (일좀 해라 큐브...) 작곡/편곡등의 프로듀싱 전반적인 부분을 리더인 전소연이 맡아서 그룹내에서 해결하고 있는데,
전소연의 작곡 및 편곡 능력이 큐브에서 성공한 그룹들 답게 꽤나 출중하며 동유럽/중동쪽 멜로디라인을 잘 쓰고 있어서
그룹 특유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효과를 가져왔다.
아이즈*원
어느샌가 마음속 서브본진이 된 그룹... (워뇨는 귀여워...) 본래 J-POP덕질을 하다가 K-POP으로 넘어와서 그런지 비쥬얼 + 성장형 아이돌 + 한일우정 기믹이 본인에게 크게 작용한 편이다. 타이틀 곡인 라비앙로즈는 꽤 괜찮지만, 사실 타이틀로 'O'My를 썼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팬층이 두텁기 때문에 더 나은곡만 받쳐준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그룹이 될 수 있을거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