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 때문에 ㅠ 못 갈 것 같아서 예매 했던 것도 취소 했다가 ㅠ
어찌어찌.. 한국에 있게 되어서 ㅠ 뒤늦게 자리 구해서 윤하 연말 콘서트를 다녀왔어요 ㅎ
티켓 예매해서 블루스퀘어에 갈 때 까지만 해도
「윤콘은 컨디션 바짝 올려서 죽죽 질러대는 윤하 노래 들으러 가는거지? ㅎ」
이러면서 굿즈는 별 생각 없었고 응원봉이나 살까? 싶었는데..
쓸데 없는 부지런을 떨어서? 굿즈 줄 길어지기 전에 도착해서 일단은 서서 한 세트는 샀네요 ㅋ
한 세트 사는데? 41,000원 밖에 안하더라구요.. 씨구 개놈들 굿즈 좀 살만 한 것 좀 만들어라 ㅠ
굿즈는 팬덤 장사인데 ㅠ 사다가 딱히 쓸만 한 게 없는 라인업이라 ㅠ
하지만..
역시나 ㅋㅋ 중견가수 고윤하는 ㅋㅋ 혼자서도 잘해요 ㅋㅋ
이번 콘은.. 처음부터 무대에 피아노 올라와 있고,
1부(?)에 ㅋ 한 8곡 정도? 피아노 연주하면서 라이브 하는 모습을 ㄷㄷㄷ
게다가.. 콘서트라고 컨디션 풀로 올렸는지? 죽죽 질러댐 ㄷㄷㄷ
진짜.. 노래만 듣는데.. 귀를 후비면서 귀지 파내는 느낌이 ㄷㄷㄷ
윤하 콘서트를 좀 다녀보신 분 들은 아시겠지만 ㅋ
고윤하가 ㅋ 깨방정 부리는 게 은근히 꿀잼이죠 ㅋ
첫 콘은 아직 입이 좀 덜 풀려서 그런가?
드립력이 좀 약했는데 ㅋㅋㅋ 한 시간 쯤 넘어가니까 입 풀린 듯요 ㅋㅋㅋ
내일이나? 막콘 쯤엔? 드립이 펑펑 터질 듯요 ㅋㅋㅋ
윤하가 ㅠ 비록 ㅠ 지금의 ㅠ 최애는 아니지만 ㅠ
한 때 나마 ㅠ 최애였던 가수의 콘서트를 가는 건 ㅠ 뭉클해요 ㅠ
윤콘은 갈 때 마다 ㅠ 윤하는 우선순위가 아니라선가?
신곡 들이.. 낯 선게 있긴 하지만.. 예전 곡 들은 ㅠ 다 따라 부르는데 ㅠ
이건 ㅠ 단지 ㅠ
제.. 윤덕력이 약해졌고 ㅠ 다른데 집중해서 그런거지만 ㅠ
그래도 ㅠ 제 인생에서 ㅠ 윤하 같은 가수는 없는 듯요 ㅠ
「어릴 때도.. 좋아했고.. 나이를 먹고도..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고.. 좋아하는 가수랑 같이 늙어가는..?」
그런.. 가수는.. 저 한테는.. 윤하가.. 유일 한 듯요 ㅠㅠ
고윤하는 절 모르지만.. 고윤하가 노래를 부르는 곳 이라면.. 전.. 가려고 노력 할 겁니다 ㅠㅠ
그리고.. 윤콘은 아직 이틀이 더 있어서 행복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