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러블리너스고 Kei 님을.. 주인님으로 모시지만 ㅠ
(주인님 ㅠ 주인님의 노비가 알현을 청하옵니다 ㅠ)
한.. 2년 정도? APRIL 쪽에 기웃 거리다보니(???)
APRIL 멤버들에게는.. 『자주보던 아저씨』가 되어서 ㅠ
팬싸를 가면..
"어? 오랜만에 오셨네요?"
"잘 지내셨어요?"
"어? 또 오셨네요?"
"어제도? 오셨었죠?"
...
가.. 인사처럼.. 되버린.. 하아 ㅠㅠ
예전에.. 봄의 나라 이야기 때.. 빛님 앞에서.. 처음 온 척 했다가
빛님께서..
"에이~ 어제도 오셨자나요~ 그르지 마세요 (생긋)"
하는데.. 말문이 막혔던 기억이.. (전날 팬싸도 갔었지만..)
그 날.. 좀 뭉클 했던 건 ㅠ 진솔이 ㅠ 역시나.. 처음 온 척.. 했는데.. 알아보고는..
"어제 오셨자나요?"
라길래..
"보통 그런 건? 잘 기억 못 하지 않아요?"
라고 물었는데.. 진솔이가 ㅠ
"한 번이라도 오셨던 분 들은 기억하려고 노력해요"
라고.. ㅠㅠ
그게 2017년 이었으니까.. 진솔이가? 17살? 쯤 이었는데.. 진짜.. 뭉클했던.. ㅠㅠ
한 번 만나고 평생 안 볼지도 모르는 사람들 까지도 기억하려고 한다는 얘기에.. 말문이 막혔던 기억이 ㅠㅠ
뭐.. 지금은.. APRIL 팬싸를 가면,,
자주 보던 아저씨라 그런가? 먼저 알아 봐 주고 그러긴 하는데 ㅠㅠ
APRIL 팬싸를 생각하면..
예나한테 늘 미안한.. 예나도 은근히 눈썰미가 좋아서..
자주 오던 팬들은 다 기억하던데.. ㅠㅠ
예나 앞 에서만? 이상하게?
말문이 막혀서 눈치게임 한 적이 많아서 ㅠㅠ
출처 |
윤채경 같은 처형이랑
김채원 같은 형수랑
이나은 같은 며느리랑
양예나 같은 여사친이랑
성나연 같은 딸 이랑
이진솔 같은 손녀가 있다면
내일 당장 죽어도 좋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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