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바스라질 때로 바스라져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는 불쌍한 영혼이랍니당.

조금 미뤄뒀던 덕심을 방탄에 퍼붓고 있어요. 

잘 듣던 Lovemyself도, 윤기의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가사에 울컥해서 오열도 하고..

지나가라는 곡 가사가 계~속 지나가 지나가 지나가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이 생각만 하고

들었는데 이번에 남준이의 mono해석을 뒤늦게 봤어요.

남쥬니 멘탈관리해주시는 분께서 힘든 일은 결국 지나가라고 스스로 이야기해주고 다독여주면서

지나가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그 이야길 듣고 쓴 가사라고 하더라구요.

100에서 99,, 98이 되는 걸 느끼면서

이별 후에 이별 노래도 좋지만 이별 이야기 없는 애들 노래에서 위로를 받고 있네용

영혼이 증발한 거 같지만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한테 위로받으면서 견뎌낼래요!

기왕이면 빨리 좀 지나갔으면.. ㅎㅎ

연게에 너무 뻘글인가요? ㅠ 이별로 힘드신 분들 방탄앨범 추천드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