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4일간의 겨울나라가 끝났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일부러인지 모르겠는데 공연장이 약간 작기도 해서인지 극장처럼 꾸며놓았습니다

무대를 잘쓴게 카메오가 뮤지컬처럼 진행했는데 단상위에서 노래 시작할때 튀어나오고 3일간은 댄서분이 곰돌이 탈을 쓰고 나오셨는데 막날엔 누가봐도 훈석이사님이 탈쓰고 나오셔서 소울이가 탈 벗겨냈습니다 ㅋㅋㅋㅋ

이번에도 발라드 메들리가 있었는데 사계절 표현해서 꽃점.여름한조각.리와인드.첫눈까지 계속 듣고싶을정도로 정말 좋았는데 따로 음원은 안나오겠죠?

그리고 개인무대는 첫날 명은,미주,켕 둘째날은 지애,수정,지수 셋째날은 소울,수정,켕 막날엔 명은 ,미주,예인 그리고 끝난줄 알았는데 어제 소울이가 개인무대에서 자작곡을 불렀는데 중간에 복받혀서 울어서 오늘 다시 무대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소울 자작곡 들은걸로 콘서트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개인적으론 커버무대를 안좋아하기 때문에 개인무대는 그려려니 보긴하지만 그래도 다 보고 싶었는데 둘째날의 지애 무대를 끝내 못봐서 넘나 아쉽고....예인이의 골목길은 거의 다른노래급으로 새로 녹음해서 정말 꿀잼이었어요.

개인무대 끝난뒤 수록곡인 백일몽이 나왔는데 안무가 너무 격하니 첫날 소울이 엔딩할때 몸을 못가누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둘째날부터 안무 바뀌고 막날엔 마지막에 안무가인 갓지영 선생님도 나와서 춤추고 들어가셨습니다 ㅎㅎㅎㅎ

마지막에 엔딩멘트할때 수정이부터 또 눈물터져서 다들 그렁그렁했는대 어굿나 노래가 갑자기 끊기면서 팬들 인터뷰한게 나왔습니다 그거보고 또 다들 눈물터져서 울면서 팬들이 다같이 마지막 노래 부르고 끝났네요...

좌석이었는데도 4일 연속하니 힘들긴하군요.
하지만 곧 좋은소식 있을거라고 하니까 또 기다려야죠

역시 러블리즈는 올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