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하다가 드디어 빌보드 소셜부분이 아닌 곳에 노미네이트 됐다는 소식에
너무 좋아서 먹던 술도 남겨두고 집으로 왔는데
밤새 주접을 떨면서 기쁨을 만끽하고 앞으로의 열혈 투표 활동을 다짐하고 싶었지만
지금 그럴 분위기가 아니네요... 건조한 날씨와 태풍급 강풍을 만난 산불이라니...
오늘은 낫투데이였지만 오히려 아무것도 올라오지 않는 게 맞다고 봐요
뭘 보여줘도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지 못했을 것이고
아미분들 중에서도 거기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건데
걱정이 되고 마음도 싱숭생숭하네요
밤새 고생하실 시민들과 소방관 및 산림청직원, 경찰 등등
몸 건강하고 무탈하게 이 밤을 보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