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나는 무심코 "A" 노래를 듣고 레인보우에 입덕하게 되고,
유투브 동영상 하나로 방탄소년단에 입덕하게 됩니다..
이미 소속사와 계약 만료되고, 가수활동을 안 하는 그룹과
가수 활동하면서 인기가 너무 많아 주체하지 못하는 그룹에 동시에
입덕해서 덕질을 해보니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하나는 너무 인기가 많아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 자료도 많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이미 계약만료되고, 활동을 안 하는 가수라 팬카페는 당연히 죽어있고, 멤버들 인별
아니면 그나마 아주 조금 살아있는 디시 갤러리가 있어서 활동하지만 반응도 없고, 조용해서....
유투브에 레인보우 멤버들 직캠 찍었던 사람들 구독해서 직캠 영상 무한반복해서 보는 게 끝~~~~
유투브 활동하는 현영이와 노을이가 있어서 좋은데, 영상이 잘 안 올라오네요..ㅠㅠ
오늘처럼 멤버 한 명의 생일로 오랜만에 레인보우가 완전체로 모였는데, 이 기쁨을 같이 나눌 사람도 없고.
같이 공감해 줄 사람도 없고.. 그저 멤버들 인별에 좋아요 누르는 걸로 끝내야 하는 슬픔....ㅠㅠ
같이 덕질하는 사람들 만나서 좋아하는 연예인 얘기 하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행복한 일인지..
방탄소년단 아미, 트와이스 원스, 그 외 지금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팬분들 참 부럽습니다..
레인보우는 가수활동 하면서 단독콘서트 한번도 한 적 없고, 팬클럽 창단식도 없었고..
한창 활동했을 때 덕질했으면 소속사 때문에 열불나서 덕질 때려치웠을 거 같아요..
여러분... 즐길 수 있을 때 마음껏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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