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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마을에, 러비인 아들과 버디인 아들을 둔 아버지가 있었답니다.
게시물ID : star_4667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ndS
추천 : 10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9/06/19 09:39:09

두 아들의 아비는 트위터로 걸그룹 컴백 스케쥴을 보며 깊은 한숨을 쉬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본 행인이 아비에게 그 까닭을 물었어요.


"어찌 그리 한숨을 내쉬고 계시는 지요?"

"내 첫째 놈은 레드벨벳을 좋아하고, 둘째 놈은 여자친구를 좋아합니다.
여자친구가 1위 해도 큰일이오, 레드벨벳이 1위 해도 큰일아니오? 
내 어찌 마음 편히 이 여름을 지낼수 있겠소.."


그 말을 들은 행인은 큰소리로 웃으며 말했어요.


"하하하! 별게 다 걱정이시오. 
레드벨벳이 1위하면 큰 아들이 행복할 것이고, 
여자친구가 1위하면 작은 아들이 행복할 것이니,
댁의 가족은 행복한 여름이 될 것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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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는 다시 깊은 한숨을 내쉬며 행인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내가 별하랑이어서 그렇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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