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1부. 바지에 똥싸고 쭈구려 앉아 있는데
바로 앞 상가건물에서 러블이들이 우루루 똭!
쭈구려 앉은 상태로 “팬이에요ㅠㅠ” 하니 짝뚜가 다가오며...
“정말요?! 그럼 혹시... 보조배터리 있으세요...?”
있다마다! 가득한 대용량 보조배터리 상납했습니다! 

2부. 허름한 극장에 회사사람들과 영화보러 갔는데
옆자리에 짝뚜가 똭!
러블이들은 두군데로 앉아있는데
내 왼쪽엔 짝뚜 ㅠㅠ
“저... 팬이에요! 뒤적뒤적(가방에 러블리즈 굿즈 메모지를 꺼내며) 싸인좀 해주세요 ㅠㅠ”
짝뚜가 맴버들에게 싸인을 다 받아주고 영화 재밋게 보자며 손도 잡아줬는데...
끝은 너무 짜증나서 안쓸래요ㅜㅜ
짜증나는 회사 선배놈!!!

아무튼 지갑 속 사진을 지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짝뚜로 바꿨습니다.
지수야! 최애가 바뀐게 아니야! 돌아가는것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