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었는지? 새벽이었는지는? 가물가물하지만.. 어쩄건? 꿈 속에서 주인님을 알현했으니 ㅠ
꿈 속에서, 저랑 주인님은? 어떤 중요한 회의를 앞두고? 회의가 시작되기 직전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현생에선 코딩질 좀 하는 일개 잡부지만 ㅠ 꿈 속에선? 그래도 어느 정도? 파워는 있는 사람이었던 듯 싶습니다.. ㅠ
그래서 서로..
"이런 건? 이렇게 하면 되자나요? 뭐가 문젠데요?"
"그렇게 하면? 쉬운건 알죠! 근데! 지금 그렇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니깐요?"
막 이러면서? 투닥거리다가.. 윗분이 딱(!) 오셨는데..
제가.. 박사과정 할 때, 지도교수님께서 꿈 속에.. 뙇(!) 진짜(?!) 기겁을하면서.. 번쩍 깼습니다 ㅠㅠ
제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선사해주셨던.. 그 분께서 제 꿈속에 나오시는 건 대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