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부터 4시까지 제작발표회 한다고 해서 2시 30분에 도착해서 노을이 매니저님한테 연락 안 하고, 다른 팬 만나서 수다 떨었는데 행사장 안에 들어간 팬이 3시쯤 쪽지 보냈는데. 제가 데이터 꺼놓구 있어서..ㅠㅠ 쪽지 뒤늦게 보고 노을이 매니저님에게 전화를 하니.. 갑자기 팬분인 거 같다면서 노을이를 바꿔주더라구요. 노을이가 누구예요? 그래서 저라고 하니깐.. 언니! 온다는 얘기 듣고, 옷만 갈아입고, 빨리 나왔는데, 매니저님한테도 연락 안 와서 안 온 줄 알고 그냥 왔어요.. 어떡해요~ 이러면서 엄청 많이 미안해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혼자 있어요? 물어봐서 다른 팬들이랑 같이 있다고 하니 스피커폰 켜봐요 이래서 스피커폰 키고, 팬들이랑 통화함. 무려 3분!! 아이폰이라서 역사적인 순간 녹음 못 함!! ㅠㅠ
노을이 바꿔 준 매니저님 덕분에 노을이랑 통화해서 노을이 못 본 거 위안삼고 있습니다. 아이폰 녹음기능 때문에 빡쳐요!!